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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재춘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복음과 선교 복음과 선교 제65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2 - 56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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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즘을 통한 인도네시아 이슬람화 과정 연구 - 수난 깔리자가의 이슬람 상황화 다와를 중심으로동남아시아의 대표적 도서 국가 인도네시아는 고대로부터 해양 교역의 중심에 자리하여 인도 문명과 중국 문명이 교차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슬람의 발흥과 유럽의 대항해 시대를 거치면서는 상업적 목적을 가진 무슬림과 기독교인들까지 도착하면서 매우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혼재하는 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문화, 종교적 배경을 지닌 인도네시아가 단일 국가로서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가 된 배경에는 왈리 송오(Wali songo)로 불리는 아홉 명의 자와 이슬람 성인들의 정치, 경제, 문화적 방법을 통한 상황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중에도 수난 깔리자가(Sunan Kalijaga)는 힌두·불교 문화의 신화와 가르침을 바탕으로 형성된 자와 문화와 전통적인 공연 예술의 방법 위에 수피즘의 가르침을 상황화 시키는 방법으로 자와 지역에 이슬람의 대중화와 자와 수피즘이라는 독특한 종교적 흐름을 이루었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이슬람은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성격을 유지 할 수 있었다. 수난 깔리자가의 문화적 상황화를 통한 다와(Dawah)의 방법론은 19세기 중엽, 중부 자와에서 사역한 콘라드 쿨랜(Coenraad Laurens Coolen)과 파울루스 토사리(Paulus Tosari)가 인도네시아 전통 그림자극인 와양 꿀릿(Wayang Kulit)과 전통 악기인 가믈란(Gamelan) 연주를 전도의 방법으로 활용하면서 기독교의 상황화 선교에도 영향을 끼쳤다. 비록 그 결과물은 힌두·불교 문화 위에 상황화된 자와 이슬람 위에 다시 기독교가 상황화된 형상이었지만 콘라드 쿨랜과 파울루스 토사리의 사역은 선교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왔다. 이 논문은 선교 현장에 있어서 상황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연적이며 타종교가 먼저 사용한 상황화의 방법론을 연구하고 발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상황화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종교적 혼합주의 혹은 다원주의로 빠지지 않도록 선교사들과 선교학자들의 성경적, 교회사적, 그리고 선교학적 비판의 노력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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