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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왕단단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와예술콘텐츠연구소 문화와 예술연구 문화와 예술연구 제24권 제24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56 - 190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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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가 창작의 주체인 문인화는 필묵을 숭상하며 채색이 맑고 담백하다. 민화나 궁정 회화에 비해 정신적 의미의 표현과 화면의 상징적 의미를 더욱 중요시하고 문인의 사고방식으로 물상을 정신적 차원으로 끌어올려 화가 개인의 정서와 관념을 투영한다. 이로써 작품은 정신세계의 물질화 형식으로 존재한다. 그리하여 문인화는 ‘자기 위안’과 ‘유사성을 추구하지 않고 운율 생성을 추구하는’ 회화 이념을 형성하였다. 문인화는 어떤 기법의 대명사가 아니라 일종의 관념이자 의식이다. 필묵과 색채의 계승 면에서 채색-흑백-간결한 필묵-필묵+색채의 발전과정을 거쳤다. 이는 오채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당(唐)대에 기원하여 송대에 발전하였다. 당시 궁정 회화가 주류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문인화가는 자신만의 회화의 길을 묵묵히 고수하며 탐색하였다. 북송부터 오대 시기까지 색채를 벗겨냄으로써 차별화된 흑백산수화가 형성되었다. 원대에는 복잡한 필치의 준찰(皴擦)을 버리고 깨끗하고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하였다. 대부분 수묵 위주이지만 화가는 ‘묵분오색’, ‘여백’ 등의 형식을 통해 문인화의 독특한 필묵의 언어 및 색채 관계를 형성하였다. 명·청시대에는 고대의 기법을 바탕으로 필(筆)을 뼈대로, 묵(墨)은 살로 삼고 색으로 정신(神)을 입힘으로써 필묵과 색채가 서로 돋보이도록 하였다. 본고는 회화 주체의 역할 변화 및 시대적 배경의 관점에서 문인화의 ‘기승전결’을 탐구하고, 문인의 내면 정신과 사고방식을 결합하여 필묵과 색채 표현 간의 부침을 분석한다. 필묵과 채색으로 화면의 색채를 운용하는 관계에서 출발하여 문인화의 비판적인 색채 계승 및 재창조를 해석하고 문인화의 필묵과 색채 간 긴밀한 연관성을 정리한다. 그러면 문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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