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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희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횡단인문학 횡단인문학 제16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21 - 14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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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타적 자살의 대표격에 해당하는 종교적 자살의 특징을 일본 중세 설화집 속 자살 왕생담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일본에 있어 중세라는 시기는 불교의 대중화 가 이루어진 시기로 모든 사람이 왕생을 꿈꾸었던 시기이다. 왕생에 대한 강한 바람은 자살 왕생이라는 독특한 문화를 낳았으며 종교적 자살은 출가자는 물론 일반 대중들에 게도 풍부한 화제성을 지닌 사건이었다. 설화집에 수록된 출가자들의 자살은 일종의 종 교의식으로 승화되어 있었으며 스님들과 일반인들의 입회하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 되었다. 그리고 결연을 통해 자살의 모든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일반인들은 자살 왕생담의 목격자, 전파자가 되었다. 임종정념을 통해 왕생을 추구하는 자살 왕생은 예정된 시간에 의례와 절차에 따라 행 해진공개자살이라는속성때문에생존욕망이생겨도예정대로자살을해야하는모순 이 발생한다. 중세 만연한 자살 왕생담의 기저에는 죽음에 초연하고 자살을 손쉽게 긍정 하는 일본 특유의 사생관이 자리 잡고 있는 동시에 실패담의 경우 왕생이라는 대의명분 에도불구하고쉽게목숨을버릴수없는인간적한계가극명하게드러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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