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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옥란 (극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86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63 - 19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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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스트휴먼 논의가 활발하다. 최근 한국연극에서도 로봇, 동물, 곤충, 미생물, 무생물 등 비인간 주체가 등장하는 공연들이 많아지고 있다. 로봇배우(<액트리스 원ㆍ투>, 정진새, 2019; 2020), 인공지능 로봇(<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장우재, 2022), 재난로봇(<노스체>, 황정은, 2023), 꿀벌(<비 비 비>, 성수연, 2023), 초파리와 애벌레(<터키행진곡>, 김풍년, 2021), 미생물(<다페르튜토 쿼드>, 적극, 2023), 장기판의 말(<싸움의 기술, 졸>, 김풍년, 2023) 등이 그 예이다. 이 글은 들뢰즈ㆍ가타리의 ‘되기’ 개념을 중심으로 2020년대 한국연극에서의 비인간 연극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 글에서는 들뢰즈ㆍ가타리의 ‘동물-되기’ 개념을 확장하여 ‘기계-되기’ 양상에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간 배우가 로봇-등장인물로 나오는 <액트리스 원ㆍ투>, <A.I.R>, <노스체>는 근미래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지구 멸망과 인류 멸종의 서사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의 로봇들은 ‘국가적 기계’이자 ‘오이디푸스적 기계’의 양상을 보인다. 반면에 동물-되기의 작품들인 <비 비 비>, <터키행진곡>, <싸움의 기술, 졸>, <다페르튜토 쿼드>의 꿀벌, 애벌레, 장기판의 말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는 리좀적인 동물들이다. 그리고 이 동물들은 애벌레, 균, 언어 이전의 태아 등 유생(幼生)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동물들은 다른 존재로 변하는, 횡단하는 존재들이다. 이 공연들의 동물-되기 양상은 ‘트릭스터적 동물’의 특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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