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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함형석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70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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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인도불교의 중관학파 논사인 바비베까(Bhāviveka, 500-570)의 인식대상에 관한 이론을 그의 주저 중관심론』(Madhyamakahṛdaya)과 그에 대한 주석 『이성의 불꽃』(Tarkajvālā)을 통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바비베까의 인식대상론이 경량부(Sautrāntika)적이라는 기존 학계의 평가를 재검토하며, 그의 주장은 오히려 설일체유부(Sarvāstivāda)의 상가바드라(Saṅghabhadra)의 견해와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경량부의 논사 슈리라따(Śrīlāta), 혹은 경량부적 사유방식을 구사하는 바수반두(Vasubandhu), 디그나가(Dignāga), 다르마끼르띠(Dharmakīrti) 등의 사상가들은 극미만이 궁극적으로 존재하는 ‘이론적 실재’와 극미들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감각적 실재’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화합’(和合)이나 ‘탁월함’(atiśaya) 등의 개념을 동원하지만, 바비베까는 감각적 실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를 견지한다. 그는 극미들의 결합을 감각적 인식의 대상으로 파악하고 극미들이 구성하는 복합물을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하며, 더 나아가 그와 같은 복합물은 보편자(sāmānya)를 포함하여 감각적 인식뿐만 아니라 개념적 인식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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