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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철현 (전북대 철학과)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70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23 - 266 (44page)
DOI
https://doi.org/10.46639/kjds.202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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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동학 경전인 『용담유사』, 「용담가」에 등장하는 ‘소중화’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용담가」는 수운이 동학을 창명하고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한글로 쓴 가사이다. 「용담가」 내용 중에 “곤륜산 일지맥은 중화로 버려있고 아동방 구미산은 소중화 생겼구나”라는 구절이 있다. 여기서 중화의 의미를 ‘中華’로 ‘소중화’의 의미를 ‘小中華’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小中華’ 사상은 중국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모화사상(慕華思想)’이 담겨 있다. 과연 수운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동학을 창명하였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는 유불선과 비교하는 구절이 자주 등장한다. 필자는 ‘중화’의 의미를 ‘中和’로 ‘소중화’의 의미를 ‘小中和’라고 생각한다. 먼저 유학의 중화에 대해서 회암, 양명, 다산의 언설을 통하여 중화에 대한 유학자들의 언설을 고찰해 보았다. 다음으로 수운, 해월, 의암의 교설을 통하여 동학에서 중화의 의미를 알아보고, 소중화(小中和)에서 ‘소(小)’의 의미가 대체(大體)에 대응되는 소체(小體)를 의미하고 있음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동학에서 소체의 중화인 소중화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용담가」에 등장하는 ‘소중화’에서 ‘소’의 의미는 대체(大體)에 대응하는 소체(小體)의 의미이고, ‘소중화’의 의미는 대체인 마음의 중화에 대응하여 소체인 육신의 중화를 의미하고 있다는 것을 고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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