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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제란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10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151 - 18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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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 문화의 본질에 관한 논의인 ‘동서문화 논쟁’은 중국 근대시기에 서양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연관되어 발생하였고, 철학ㆍ종교 등에 중요한 사상적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당시 지식인들은 동양문화파와 서방문화파로 나뉘어 대규모 논쟁을 진행하였다. 동양문화파는 동양문화를 우월한 정신 문화로, 서양문화를 저급한 물질 문화로 파악하여 동양문화의 우월성을 강조하였다. 동양문화파는 서양을 정신성이 없는 물질 문명으로만 매도하였고, 동양이 서양에 비해 물질적으로 뒤떨어진 것이 마치 정신성에만 치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합리화하였다. 이는 전통문화와 전통철학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민족주의적 자존심을 북돋는 역할을 하였다. 이에 반해 서양문화파는 동양문화는 아직 고대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 고대의 유물이고 서양문화만이 진정한 근대 문화라고 보았다. 사회는 고대문화에서 근대문화로 발전해가는 것이므로, 동양 문화는 무조건 서양 문화로 이행하는 것이 역사적 필연이라고 여겨졌다. 이러한 동서문화관은 근대불교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유식불교 추종자들은 서양 문화파의 사상을 추숭하였고, 중국 전통불교를 강조하거나 불교의 현대화를 시도한 현대신불교는 동양문화파의 입장을 그대로 따랐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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