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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구웅 (고려대학교) 이상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32권 제1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73 - 11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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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프랑스 동양학자 모리스 쿠랑의 저술,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éenne) 에 담긴 ‘리테라튀르(littérature)’ 개념을 고찰하는 것이다. 쿠랑의 한국서 지 는 기념비적인 한국학 저술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한국에 관한 지식이 전무했던 20대의 외교통역관이 단기간에 이런 방대한 저술을 집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분명 학술적 기반이 존재했다. 그리고 본고는 그 핵심어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어 이자 번역어인 ‘문학’(文學)으로는 포착되지 않는 19세기 당대의 연구방법론으로서의 ‘리테라튀르(littérature)’ 개념을 고찰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쿠랑의 한국서지 (Bibliographie Coréenne) 라는 본제와 「한국의 문학 일람(Tableau littéraire de la Corée)」 이라는 부제의 주요 단어인 ‘한국’(Corée), ‘문학’(littérature), ‘일람’(Tableau) 안에서작동하는 19세기 프랑스 동양학의 학술적,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리 테라튀르(littérature)’라는 단어가 가진 개념의 다층성, 역사적 변용, 사전적 정의를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용어의 개념을 번역어 및 유의어와의 관계를 통해 입체적 으로 재구해 보았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쿠랑의 ‘리테라튀르’ 용례가 당시 유럽 동양 학계에서 동양학을 촉발하는 핵심적 용어로 사용되던 맥락을 지니고 있음을 제시했 다. 더불어 쿠랑의 ‘리테라튀르’ 개념이 언어예술, 시소설 중심의 문예중심적인 문학 개념이나 언어, 문법, 문헌을 포괄했던 문헌학(philology) 개념과는 불일치한다는 사 실을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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