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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현철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임지영 (부산대학교)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박윤미 (동양복식연구원) 이선주 (한국전통문대학교) 김현정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허수민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김현수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4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13 - 342 (30page)
DOI
https://doi.org/10.47439/JKRAS.2024.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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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 44호분은 금관총 시기의 적석목곽묘로, 그 피장자는 10세 전후의 신라 왕실 여성으로 추정된다. 주인공의 머리맡 석단에서 비단벌레가 사용된 심엽형장식과 보요부반구형장식이 다수 출토되었다. 이들 장식과 유사한 장식이 경산 임당 5A호분 안금구 주변에서 출토된 점, 중앙에서 흑칠 안교목의 일부가 확인된점 그리고 유기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장니와 장니장식구임을 밝혔다. 장식구에 수착된 직물과 흑칠 틀에 부착된 유기물을 분석하여, 흑칠 목제틀 하판 – 평직 마직물 - 죽제 평직 편조물 – 평직 마직물 – 평직 견직물[絹] – 적색의 능직 견직물[綺] – 흑칠 목제틀 상판 순서로 구성된 장니의 본체를 복원하였다. 심엽형장식과보요부반구형장식은 십자상으로 조합되어 주 문양을 구성하는데, 綺의 색조와 능형문이 더해져 화려함이 극대화되었다. 장니에는 못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 실과 매듭으로 고정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보요장식이 돌출되어 있어 파손되기 쉽다. 이에 실사용이 불가능하며, 공반된 입주부운주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들 마구는 모두의례를 위해 제작된 명기로, 무덤 내 제사에 사용되었다. 복원된 장니는 고고학 전문가와 유기물, 복식, 칠, 금공 전문가들과의 융복합 연구의 결과물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고고유물의 분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이크로 아케올로지 연구의 필요성과 학제간 융복합연구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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