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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세종연구소 국가전략 국가전략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121 - 146 (26page)
DOI
10.35390/sejong.30.2.2024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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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후쿠시마현(福島県) 농・수산물에 대한 ‘풍평(風評)’과 걱정을 잠재우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후쿠시마 부흥운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일본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이 지역 생산물의 안전성을 호소하기 위해 외국인 사절단과 유명인사의 시식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디지털 시대에 맞춘 홍보활동을 확대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2051년까지 매년 7차례씩 28년 동안 바다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 처리수를 흘려보내겠다고 발표하자, 한국과 중국 여론은 악화하였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정보를 공개하고, ‘국제기구의 과학적 검증을 받았다’라는SNS 홍보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본 연구는 2023년 1월~12월 게재된 ‘후쿠시마’ ‘후쿠시마 부흥 운동’ ‘후쿠시마 오염수방류’를 소재로 한 SNS(X・옛 트위터)를 데이터마이닝 분석하였다. 일본 정부는 ‘뷰티 오브 후쿠시마’ ‘과학이 말하게 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비(非)정부 인물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지만, 이에 대항하여 전문가 인플루언서, 중국 정부 기관, 외국 미디어(국제방송) 등 다양한 행위자가 일본 정부의 논리를 반박하는콘텐츠를 제공했다. 이 연구는 정부의 미디어 공공외교가 외국 대중의 ‘동의’를 얻기 위하여 다양한 행위자들과 온라인 경쟁을 하고 있으며, 외교기관의 전통적인 옹호(Advocacy) 전략만으로는 공공외교가 한계에 봉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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