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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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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 김진현 (금강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99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41 - 8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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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신라․가야 토성 연구는 최근 조사성과의 축적에 힘입어 종합 분석이 가능할 만큼 양적․질적으로 성장하였다. 이에 신라 토성 6개소와 가야 토성 7개소를 대상으로 축조공정별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종합하여 신라와 가야 토성을 비교하였다. 신라와 가야 토성의 공통점은 특히 하부에서 두드러진다. 신라와 가야 모두 기저부 조성 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효과적인 보강기술을 사용하였다. 저습지나 연약지반에서는 부엽공법, 지정말뚝 등 유기물을 활용하였고, 경사면에서는 계단상 또는 요철면으로 정지하여 마찰력을 극대화하였다. 물론 본격적인 체성의 축조에서도 성토기법과 판축기법마다 공통점이 인지된다. 특히 성토기법의 경우 경주 월성과 김해 봉황토성의 사례를 통해 협축식 성토기법 토성을 설정하여 협축식(A1식)과 편축식(A2식)으로 세분하는 성과가 있었다. 신라와 가야 토성의 차이점도 분명하다. 가야 토성의 체성 축조에서 초축성벽의 마감이나 증축성벽 축조 시 석축부를 부가하여 보강하는 방식은 가야 토성의 대표적 특징이다. 또한 고정된 목주를 활용하여 판축하는 신라 토성에 비해, 판축구조물의 해체와 재설치를 반복하여 조성한 판괴의 길이가 긴 것도 가야 토성의 특이점이다. 이는 ‘순수판축토성’ 이후 등장하는 ‘기단석렬 판축토성’ 단계에 판괴의 길이가 길어지는 현상의 시원적 형태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상에서 기술사적 연결고리에 위치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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