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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정아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림과학원 개념과 소통 개념과 소통 제33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33 - 16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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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구분으로 널리 통용되면서 광범위한 함의를 갖게 된 인류세라는 명명은지구 환경을 바꿀 정도로 인간의 행위성이 절정에 달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 초래한 지구적 위기에 대한 인간의 무능을 강조한다. 그럴수록 기존의 문명적 가치들을 전면적으로 점검해 근본적인 전환을 도모하는 과제가 긴박해진다. 사회 경제 시스템과 더불어 삶의 양식과 가치와 감정까지 아우르는 발본적 전환을 뜻하는 ‘개벽’이 현재적 의제로서 소환될 필요가 여기에 있다. 이 글은 신동엽의 개벽 사상이 인류세의 여러 위기에 대응하고 대전환을 수행하는 데 요긴한 사상적 자원임을 살피고자 한다. 동학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신동엽과 개벽을 연결하는 일반적인접근과 달리 여기서는 동학을 명시하지 않은 발언들의 개벽적 면모를 규명함으로써그의 사유에서 개벽이 중심적 위상을 갖는다는 점을 드러낼 것이다. 다른 인류세 담론, 특히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의 ‘대지’와 티머시 모턴(Timothy Morton)의 ‘인간’ 논의 등과 비교함으로써 신동엽의 개벽 서사가 갖는 현재성에 주목하는 한편, 그 의 사유가 다름 아닌 개벽 사상으로 정립하는 지점은 그런 담론들과의 중대한 차이에 있음을 논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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