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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34권 제3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51 - 17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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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개벽’이라는 용어가 한반도에 어떻게 생성⋅유입⋅정착되었으며 사상으로발전되었는지 알아보고, 그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의 특징을 담아낸 수행적 성격을 조명하였다. 개벽은 ‘천개지벽(天開地闢)’의 준말로 중국 문헌에서 첫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사마천의 『사기』를 시작으로 『후한서』등에 초기 기록이 나타나며, 한반도에 들어와서는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처음 쓰였음을 알 수 있다. 개벽사상 연구에 있어 함께논의되어야하는 용어 중 하나가 ‘선천’과 ‘후천’이다. 한국 신종교 창교자들은 ‘후천개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후래 제자와 연구자들 사이에 이 단어가 정착되었음을 밝히고, 이러한 과정 속에 형성된 개벽사상에 있어 개벽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앞서 밝힌 개벽의 개념을 토대로 대표적 신종교인 동학⋅천도교, 증산교, 원불교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을 살펴보았다. 개벽사상은 세상의 근본적 변혁을 추구한 민중을 대변했던 사상이기에 운동성, 현세성, 반구조성 등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혁세적 성격이 주된 특징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초기 개벽 사상가들의 주장, 즉 개벽사상이 담고 있는 원형적 성격은 ‘실천적 수행’에 깊이 뿌리 두고 있다. 개벽사상은신종교계의 공통사상이며 종교의 기본은 수행에 있다는 맥락에서도 이를 이해할 수있다. 근본적 변혁은 수행을 통한 자아의 확립이 선재된다는 것이다. 개벽사상이 살아있는 사상으로 현 시대에도 유효할 수 있는 접점 가운데 하나가수행적 측면이라 보인다. 치유의 시대, 융⋅복합의 시대에 개벽사상의 수행적 성격은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넘어 유무상자(有無相資), 상생상화(相生相和), 자리이타(自利利他)의 가치를 선양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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