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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45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3 - 5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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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반(反)-변증법, 반-매개성, 반-역사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 유물론의 입지점 맞은 편에서 맑스의 유물론을 재론하고자 하는 시도다. 이 글은 이 시도의 출발점을맑스의 ‘신체’ 개념에 둔다. 맑스의 사유에서 ‘신체’는 인간을 자연 세계의 존재자 가운데 하나로 자리 지정하는 핵심적인 개념이다. 신체는 자연적이라는 점에서 신유물론자들이 ‘사물’이라고 칭하는 것과 존재론적 위상을 공유한다. 그러나 신체는 독자적인 활동성을 통해 이 자연 세계와 차별성을 갖는 사물이다. 신체는 맑스적 관점에서 자연이자 비-자연, 사물이자 비-사물의 통일체로서 유기적 존재와 비유기적 존재의 통일체라는 역설적인 규정을 갖는다. 맑스의 신체관에 대한 이와 같은 관점을 기반으로 이 글은 다음과 같은 논의를 전개한다. 먼저 이 글의 제2장은 신유물론의 몇 가지 테제들을 ‘직접적 사물 세계를 향한 충동’으로 명명하고, 이를 맑스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 글의 3장에서는 맑스의 1844년 경제학 철학 초고에 제시된 “자연은 인간의 비유기적 몸이다”라는 테제가 ‘자연’과 ‘인간 신체’의 관계를중심으로 분석된다. 이 글의 4장은 사물 세계의 복권이라는 신유물론의 핵심 개념을 맑스의소외 이론과 접목하여 재론한다. 끝으로 이 글의 5장에서는 맑스의 신체 유물론과 신유물론의공통점과 차별점을 중심으로 ‘인간 없는 유물론’으로서 신유물론에 대한 잠정적인 평가가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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