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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국립농업과학원) 국푸른 (국립농업과학원) 박정선 (국립농업과학원) 조영희 (국립농업과학원) 박슬기 (국립농업과학원) 권혁규 (국립농업과학원) 이지혜 (국립농업과학원) 강상국 (국립농업과학원) 김성완 (국립농업과학원) 김기영 (국립농업과학원) 김성렬 (국립농업과학원)
저널정보
한국생명과학회 생명과학회지 생명과학회지 제34권 제12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892 - 901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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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사료로 사육한 누에(Bombyx mori)는 양잠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공사료를 이용한 사육은 아직 뽕잎 육종의 성과에 미치지 못했다. 본 연구에서는 뽕잎과 인공사료를 급여하여 사육한 누에의 혈림프 내 대사체를 분석하여 인공사료를 먹인 누에의 성장이 저해되고 실크 단백질 합성의 효율이 낮은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LC-MㅇS/MS를 통해 4령 및 5령 누에의 대사체를 비교한 결과, 성장 시기와 상관없이 먹이에 의해 차이가 발생하는 대사체는 70개였으며, 인공사료 급여에 의해 증가 및 감소하는 대사체는 각각 33개 및 37개였다. 하지만 Kyoto Encyclopedia of Genes and Genomes (KEGG)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정보가 존재하는 대사체는 16종이었으며, 이중 8개(L-threonine, L-leucine, choline, L-tyrosine, thiamine, carnitine, L-kynurenine, L-methionine)가 아미노산 대사와 관련되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인공사료를 이용한 누에사육에서는 생육 부진은 아미노산 대사 장애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

목차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References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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