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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백용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연구 서양중세사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3 - 6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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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는 물론이고 근대 초까지도 카롤루스 마그누스의 십자군 원정과 성지순례에 관한 이야기는 역사적인 사실로 여겨졌으며, 여기에 동원된 많은 상상 자원에서 아주 큰 몫을 차지했다. 아인하르트의 『전기』, 『프랑크연대기』와 같은 당대의 기록들, 『위튀르탱 연대기』, 『카롤루스의 예루살렘과 콘스탄티노플 순례』와 같은 후대의 작품들, 그리고 여러 수도원에서 지어진 성유물 이전기 등 다양한 문헌 자료들은 십자군 원정과 성지순례에 관한 ‘카롤루스의 신화’가 어떻게 싹이 트고 가지를 치고 뿌리를 내렸는지, 그래서 십자군 시대에 이르러 우거진 숲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문헌들을 통해서 그의 이름은 성지, 십자군, 순례 같은 말들과 뗄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그는 에스파냐 십자군의 원조요 산티아고 순례의 후원자, 수많은 성유물의 증여자이며, 그의 온 치세가 신의 영광과 기독교 신앙의 확장을 위한 기나긴 십자군의 연속으로 인식되었다. 중세 말에 이르러 카롤루스의 성지 십자군과 순례에 대한 전설, 그 전설 속에서 이전된 그리스도의 성유물과 또 이를 기리는 전례, 이것들이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서로의 권위를 높이는, 그리고 현재의 권력을 이상화된 군주의 황금시대에 비끄러매는 유용한 수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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