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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승회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대구사학회 대구사학 대구사학 제156권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95 - 324 (30page)
DOI
10.17751/DHR.15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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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서’란 1960년대 초 소련과의 이념논쟁을 전개하기 위해 중국공산당이 주도하여 번역 출판한 회색 장정의 소위 외국의 ‘수정주의・기회주의서적’을 가리킨다. 전체 200여 종의 ‘회피서’ 가운데 트로츠키와 관련된 번역물은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본래 트로츠키 혹은 그를 추종하는 중국 ‘托派’ 및 그들의 저작은 중국에서 ‘禁區’의 영역에 속했다. 하지만 중소 이념분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1960년 초반 ‘회피서’ 형태로 등장했고 문혁시기 조반파와 하방당한 지식 청년 사이에서 광범하게 유통되었다. 그 주된 이유는 毛澤東의 문혁담론과 트로츠키의 극좌노선이 상당 부분 일치했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혁명위원회 건립 이후 보여준 문혁의 수습 과정에 대해 불만을 지녔던 급진 조반파는 자연스럽게 트로츠키의 ‘부단혁명론’, ‘관료독재 타도’, ‘제2차 혁명’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문혁파는 트로츠키의 ‘회피서’에 담겨 있는 또 다른 사상, 즉 개인숭배 반대론, 당내 민주주의론 등의 반문혁적 요소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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