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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성균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브레히트학회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제51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7 - 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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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9월, 바이마르 공화국의 출범과 함께 독일 최초의 민주주의 체제가 들어선다. 하지만 반동적인 부르주아 계급의 지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중은 기본적인 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에 처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문화예술 영역은 제대로 된 사회민주화의 역할을 담당하지 못한 채 부르주아의 지배 수단으로 활용되었고, 이른바 ‘위대한 고전’에 구현된 ‘위대한 개인’의 신화가 그 선봉에 서 있었다. 이런 문화예술의 보수적 현실을 목도한 청년 브레히트는 「바알」을 통해 위대한 개인 신화의 해체를 최우선의 작가적 과제로 삼는 한편, 사회민주화를 위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은 「바알」에 구현된 청년 브레히트의 문학적 행보를 ‘위대한 개인 신화의 해체’와 ‘새로운 예술의 구상’을 중심으로 살핀다. 먼저 위대한 개인의 신화는 도덕적 개인을 소환하여 부르주아의 물질적 욕망을 은폐할 뿐 아니라 개인주의적 세계관을 유포하여 부르주아의 지배를 영속화하는 기제임을 조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위대한 개인은 부르주아의 시대착오적 지배 수단으로 파기되어야 할 것임을 밝힐 것이다. 나아가 사회민주화라는 시대적 사명의 실천을 위한 방편으로써 청년 브레히트의 새로운 “삶의 예술” 구상을 살핀다. 여기에서는 민중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작가적 정체성, 형상화의 원칙, 수용의 기본 자세 등 장차 작가 브레히트가 추구할 예술의 기본 방향을 둘러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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