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44집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03 - 13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가다머의 예술론에서 예술의 ‘표현’ 개념을 규명하려는 시도이다. 가다머는 체험 주체와 미적 대상의 대립에서 벗어난 예술 작품의 존재론을 세운다. 예술의 표현은 플라톤의 모방이나 예술가 내면의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예술 작품의 존재 방식이다. 가다머는 예술 작품을 세계와 분리하는 미적 구별을 비판하고 표현과 표현되는 것, 형상화와 소재, 구상과 작품 등을 분리하지 않는 미적 무구별을 내세운다.
조형 예술과 공연 예술을 아우르는 예술 일반의 존재 방식은 표현 개념을 통해 특징지어진다. 표현은 미적인 것의 보편적 존재론적 구조 계기이다. 표현은 존재가 가시적으로 현현하는 ‘자기 표현’의 과정이고, 예술의 표현은 항상 이해하는 ‘누군가를 위한 표현’이다. 따라서 표현이란 은폐되어 있던 존재가 이해될 수 있는 존재로 되는 존재 과정이다.
표현은 예술 작품의 존재 지위와 예술의 진리 주장을 밝히는 중요한 실마리이다. 예술 작품의 존재론적 의미는 플라톤처럼 존재의 감소가 아닌 존재의 증대이고, 예술과의 만남은 진리를 열어주는 사건이다. 표현에 대한 존재론적 분석은 ‘동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차이’를 드러내는 생기로서의 예술 작품의 성격을 해명할 뿐만 아니라, 표현과 이해의 공속성을 다루는 ‘철학적 해석학’의 관점에서 예술 경험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목차

요약문
Ⅰ. 표현과 미적 구별의 문제
Ⅱ. 예술 놀이의 표현
Ⅲ. 표현과 예술 작품의 존재 지위
Ⅳ. 표현과 예술의 진리 주장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5-00186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