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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세진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3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35 - 27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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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4-16세기 일본의 지식계층이었던 五山禪僧 중에서 사쿠겐 슈료(策彦周良)의 실제 중국 체험에 관한 것이다. 당시 일본의 오산 사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선종 승려들은 종교인으로서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막부의 정치 및 경제적 조력자이자 외교관이었고, 관료와 귀족들의 스승이 되었으며, 詩會 및 聯句會를 중심으로 하는 학술문화 활동의 주체가 되었다. 특히 이들은 중국의 학문과 문화에 대한 대단한 애호가로서, 중국에서 생산된 文史哲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문화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산선승 중에는 일본 내 세력가들의 임명을 받아 외교 및 무역 사절로 활동하면서 중국에 실제로 다녀온 이도 있었다. 본고에서는 그러한 승려 가운데서도 사쿠겐 슈료, 또 그의 策彦入明記 라는 중국 체험 기록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아서 그가 글로 배운 중국을 눈으로 목도했을 때 어떤 방식으로 중국을 기록하였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그는 정보 수집자이자 기록자로서 중국 체험을 성실하게 기록으로 남겼을 뿐만 아니라 명나라의 문인들을 만났을 때 문인 대 문인으로서 이상적인 교류를 할 수 있기를 꿈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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