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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성구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대구사학회 대구사학 대구사학 제148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83 - 21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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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당시 명이 조선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이다. 조선은 명에 대해 事大의 의리를 지키면서도 명조 사회의 모순과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명도 조선을 충실한 조공국으로 인정하면서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조선이 배신하지 않을까 우려하며 그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사실 이러한 명의 태도는 임진왜란 발발을 전후한 시기부터 이미 드러났고, 정묘·병자의 두 차례 호란을 겪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명이 조선을 의심한 이유와 그것이 국제관계에 끼친 영향과 의미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 같다. 아마도 조선과 명이 주자학적 화이론의 가치를 공유하고 임진왜란을 함께 극복했기 때문에 호란의 국면에서도 책봉-조공 관계를 계속 유지·관철한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당시에도 국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조선에 대한 명의 의심도 그 자연스런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두 차례의 호란이 발발했을 때 북경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두 사행, 1637년의 김상헌과 1637년 김육 일행의 외교 활동을 통해서 호란에 대한 당시 명 조정 내부의 논의와 대응을 살펴보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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