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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웨이웬웬 (국립순천대학교) 신민정 (국립순천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49 - 18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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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칼 닐슨의 《교향곡 5번》 1악장을 소개하고, 개성과 상상력이풍부한 해당 악장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유용한 관점을 제공하는 데주요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이원적 형식의 적용’과 ‘주제의 유기적 전개’ 이라는 두 가지 특성을 내세워 작품을 조명한다. 우선 ‘이원적 형식’은 5번의 두 악장을 대조시킬 뿐만 아니라, 1악장을 구성하는 두 부분을 다시금대조시켜 전체와 부분이라는 두 층위에서 동시에 복합적인 구조를 이룬다. 더욱이 닐슨은 “어둠과 빛, 악과 선의 표현”이라며 은유적 작곡 의도를 강조한 바 있는데, 효과적인 의미전달을 위해서라도 ‘이원적 형식’의 적용은작곡가에게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동시에 역설적으로, 1악장에서 대립하는 두 부분은 ‘주제의 유기적 전개’를 통해 악곡 전개에 있어주된 동력을 얻는다. 덴마크 방언에서 비롯된 2도와 3도의 좁은 음정은반주부 및 주제의 전개를 관통하는 재료로 존재하며, 이를 비롯한 일정한재료의 확장, 전위, 동형 진행을 통해 다수의 복잡해 보이는 선율은 오히려일종의 주제 클러스터를 형성한다. 더욱이 일명 ‘악한 주제’라 일컬어지는선율은 서로 다른 맥락의 두 부분을 유기적으로 엮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므로 대조적인 악곡 가운데 일관성을 성취하게끔 한다. 이로써 본 논문은 비조성과 조성의 경계를 넘나들고, 관현악뿐만 아니라타악기군의 직선적 음향을 주요하게 다룬 닐슨의 《교향곡 5번》 1악장을해석하고 감상하는 데 효율적인 길라잡이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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