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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현주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인물미술사학회 인물미술사학 인물미술사학 2024 / 제20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07 - 1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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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는 한국 현대디자인의 기점으로 간주되며, 디자이너 세대 구분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본 연구는 제도권 내 주류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형성된 세대 인식의 배경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연구는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초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이 시기 디자인 교육의 세분화 및 전문화, 새로운 디자인 단체와 협회의 등장, 디자인 공모전의 활성화, 국가 차원의 디자인 진흥정책 본격화에 주목하였다. 당시 디자인계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전시도록, 신문, 잡지, 단행본 등의 문헌 자료를 검토하였으며, 초창기 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재조명해 기존 디자이너 세대 담론의 한계를 확인하고, 이들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시각 디자인 분야에서는 회화와의 관계를, 공업 디자인 분야에서는 공예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고찰하여 초기 디자인계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현대디자인이 1960년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이전 응용미술 세대의 유산과의 상호작용 결과임을 밝힌다. 이를 통해 한국디자인사를 일상문화 및 시각문화의 맥락으로 확장하여 이해하고, 초창기 디자이너들의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제도권 디자이너 세대 담론 형성의 배경
Ⅲ. 제도권 디자이너 세대 형성과 회화 및 공예와의 관계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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