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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황윤희 (중앙대학교) 김재웅 (중앙대학교) 이은주 (중앙대학교) 이승후 (중앙대학교) 정임정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78호, 2025년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43 - 182 (40page)
DOI
10.7230/KOSCAS.2025.7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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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한 웹툰 제작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AI 도입이 웹툰 제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툰 산업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최근 생성형 AI의 도입은 창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제작 방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Midjourney, Stable Diffusion, Luma AI, Runway 등의 AI 모델을 활용하여 웹툰을 직접 제작하고, 기획, 작화, 채색, 배경 디자인, 영상화 등의 과정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Midjourney의 Sref(Style Reference) 및 Cref(Character Reference) 기능을 적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AI가 생성하는 이미지의 일관성을 높이고, 창작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영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무빙툰 제작을 하였다.
연구 결과, 생성형 AI는 반복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줄여 창작자가 창의적인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정밀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이 필수적이었다. 프롬프트 설계는 단순한 명령어 입력을 넘어, 인간 창작자의 사유를 구조하고 확장하는 과정이다. 또한, AI와의 상호작용은 작품을 창작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AI 기반 웹툰 제작의 장점과 한계를 검토하고, AI의 기술적·법적·윤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AI와 인간 창작자의 관계를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협업의 과정으로 해석한다. 결론적으로 AI는 단독으로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없으며, 생성형 AI의 활용 여부와 방식은 철저히 인간 창작자의 개입과 선택에 달려 있다. 따라서 AI는 창작자의 표현을 보조하는 도구로 기능하며, 웹툰 산업에서 AI 기술의 도입이 새로운 예술 형식과 창작 방식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파이프라인
Ⅲ. 웹툰 산업에서 AI의 전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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