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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귀옥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101집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85 - 225 (41page)
DOI
10.21185/jhu.2025.3.10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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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재독 코리안들은 독일통일 전후 시기와 (탈)냉전시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어떤 노력과 활동을 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우선 냉전시대 재독코리안의 남북 가로지르기를 간단히 살펴볼 것이다. 다음에는 세계적 탈냉전시대 그들의 남북 가로지르기를 유럽민협, 독일한인교회, 윤이상의 음악, 송두율의 학문 등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남북 가로지르기의 특성과 한계, 시사점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재독코리안은 남북 대화가 정부 당국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을 냉전에 의해 강제된 사유와 방식의 결과로 인식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냉전을 극복한 자유롭고 평화로운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앞서서 수행했다. 당대인들이 분단을 극복하고 살아야 할 세상, 후대들이 자유롭게 가로지르며 살아야 할 세상을 상상하고 예비할 목적으로 재독코리안들이 걸었던 길은 때로는 이상적이고, 때로는 앞서나갔다는 의미에서 시대착오적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한반도의 냉전적 시각에 갇혀 냉전적 감옥을 당연시하는 분단감수성을 지양하고, 동서, 좌우 이념을 넘어서는 상상력과 소통과 평화, 화해의 가치를 펴나가고자 했다. 물론 재독코리안은 분단의 한반도만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다. 그들의 일상성은 독일이라는 공간 위에 놓여 있지만, 그 공간은 한편으로는 자유롭고, 또 한편으로는 분단과 냉전의 그림자가 드리운 공간성이다. 그로부터 진정 자유롭게 재독코리안으로서의 삶을 향유하고 살아나가게 되기 위해서도 고국의 평화와 안녕을 필요로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냉전시대 재독코리안의 분단과 냉전 속 남북 가로지르기
3. 독일통일과 세계적 탈냉전시대, 재독코리안의 남북가로지르기
4. 맺음말: 재독코리안의 남북 가로지르기가 남긴 것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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