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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승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76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331 - 351 (21page)
DOI
10.18658/humancon.2025.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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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와 20세기 초 영화이론의 특징을 비교, 검토하기 위해서 ‘움직임’(movement)의 개념에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도상학의 실질적인 창시자이자 미술사학자인 독일 출신의 아비 바르부르크(Aby Warburg)의 이론을 중심으로 에티엔-쥘 마레와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의 논의를 비교하여 다루고자 한다. 아비 바르부르크는 르네상스 회화에서 ‘움직이는 이미지’의 파토스 공식을 감지하려는 노력을 가장 선구적으로 실천한 인물이다. 또한, 회화와 영화를 양극단에 두고 움직임을 다루려는 시대 초월적 시도는 국가와 문화를 넘어선 디지털 영상이 초래하는 개념 충돌 양상을 직시하려는 미래지향적인 성찰과 접목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때 ‘파토스 공식’과 ‘견인 몽타주’의 개념은 시대 초월적 사안으로서의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게 다룰 수 있게 하는 사례이자 요소가 된다. 특히 영화에서의 신체는 실제 움직임이 제거되어야만 나타날 수 있는 역설적인 존재로서 움직임이 ‘증상’으로 전환된 ‘파토스 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파토스 공식은 시대를 초월하여 끈질기게 유지되는 것으로써 바르부르크는 이를 두고 고대의 ‘생존’이라고 표현한다. 본 논문은 형이상학에서 물리법칙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을 충돌시키고 있는 디지털 영상의 시대에서 움직임의 시대 초월적 속성은 여전히 고대의 생존, 즉 파토스 공식의 유효함을 증명하는 대상으로써 영상의 새로운 담론을 위해서 검토되어야 할 사례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바르부르크의 양극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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