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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윤슬기 (덕성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최승원
발행연도
2015
저작권
덕성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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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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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적 불안을 지닌 사람들은 위협적인 정보에 대해 편향적인 인지처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병리적 불안을 악화시키고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여 장애를 유지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불안장애 환자들의 인지적 편향은 정서일치편향으로 설명되는데, 그에 따르면 불안장애 환자들은 자신의 정서상태와 일치하는 정보, 즉 불안을 유발하는 위협정보에 더 먼저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을 과각성으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불안이 높은 사람들은 위협자극에 대해 공포네트워크가 더 민감하게 활성화되어 불안이 높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민감하게 경계반응을 보이게 되어 위협자극에 더 먼저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정보처리 후기단계인 기억과정에 있어서는 연구결과가 다소 혼재되어 있다. 특히, 외현기억과제를 실시한 연구에서는 위협자극에 대한 고불안집단의 기억편향이 다소 혼재되어 나타난 반면, 암묵기억과제를 실시한 연구에서는 기억편향이 꽤 일관되게 지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불안집단의 위협정보에 대한 정서일치편향은 자동적인 과정에 의한 것임을 가정하여 처리수준을 얕은 처리수준과 깊은 처리수준으로 조작하여 각 수준에서 기억편향의 존재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불안수준 (고불안, 저불안)및 처리수준(의미처리조건, 지각처리조건)에 따라 각 4개의 집단을 나누고, 각 집단별로 위협단어와 중립단어를 할당된 처리조건에 따라 처리하게 한 뒤 자유회상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불안집단은 저불안집단보다 회상량이 유이하게 더 많았고, 의미처리조건에서의 회상량이 지각처리조건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 위협단어 회상량이 중립단어 회상량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둘째, 불안수준과 단어속성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관찰되었는데, 불안수준이 높을 때에는 위협단어 회상량이 중립단어보다 많았으나, 불안수준이 낮을 때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셋째, 단어속성과 처리수준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관찰되어 지각처리조건보다 의미처리조건에서 피험자들은 위협단어를 중립단어보다 더 잘 기억하였다. 넷째, 고불안집단은 두 처리조건에서 모두 위협단어를 중립단어보다 더 잘 기억하였으나, 저불안집단은 의미처리조건에서만 위협단어를 중립단어보다 더 잘 기억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불안집단의 위협단어에 대한 인지편향이 외현기억에서도 존재하는 것이며, 위협단어에 대한 인지편향은 반드시 자극을 의미적으로 처리해야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목차

국문요약 ····································································· 6
Ⅰ. 서론 ······································································· 9
Ⅱ. 연구방법 ································································· 12
1. 연구대상 ···········································································12
2. 측정도구 ···········································································12
3. 실험절차 ···········································································13
4. 자료분석 ···········································································15
Ⅲ. 연구결과 ··································································16
1. 자유회상 수행결과·································································16
2. 반응시간 ·········································································· 18
3. 위협단어 회상비율······························································· 18
Ⅴ. 논의 ······································································ 19
참고문헌 ····································································· 23
부록 ·········································································· 27
ABSTRACT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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