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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전종석 (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유금록
발행연도
2015
저작권
군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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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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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모든 조직은 사람이 경쟁력의 원천인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인간의 자율성에 기반을 둔 능동적·주도적·혁신적 행동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즈음하여 최근 인력개발연구는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구성원의 직무태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기업을 중심으로 실증분석 및 연구가 진행될 뿐 국가적 공공조직에서의 실증연구는 그 실적이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대학운영여건은 2018년부터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예견되어 대학 구조개혁이 진행 중에 있으며, 대학이 스스로 변화와 개혁을 하지 않으면 외부의 압력에 의해 변화와 개혁을 강요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구조개혁과 연계하여 셀프리더십개념을 대학조직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공립대학의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셀프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직무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셀프리더십과 직무태도의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매개 역할을 하는지 연구 하였다.
이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적 연구방법과 실증적 연구방법을 병용하였다. 먼저 문헌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국내·외의 선행연구결과와 연구 보고서 등을 수집·분석하여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직무태도의 개념 및 구성요소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모형을 설계하여, 전국 10개 국·공립대학교 행정직원 392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실증 분석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대학행정직원이 지각하는 셀프리더십 전략은 심리적 임파워먼트 하위 변인에 대부분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건설적 사고전략과 자기결정력 및 역량성 관계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내적 보상을 통한 긍정적 작업 상황을 잘 구성할 수 있는 행정직원 일수록 조직 내의 문제를 보다 더 잘 인식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며 변화 주도적인 성향을 띄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자신과 긍정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성과에 대한 신념 등을 통해 성공에 대한 기회요인을 모색하는 건설적 사고전략과 자신의 주도권으로 업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기결정력과 과업을 수행하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믿음인 역량성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 행정직원이 지각하는 셀프리더십 전략은 직무태도의 하위변인에 대부분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행위 지향적 전략과 직무만족의 관계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 주도적인 셀프리더십을 발휘하는 행정직원은 그들이 맡은 직무나 과업에 주인의식이 생기며, 그 결과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을 보이고, 혁신행동을 유발시킨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고 있으나, 대학조직은 위계문화이기 때문에 행위 지향적 전략과 직무만족과의 관계가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행정직원이 지각하는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도 대부분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의미성·역량성과 직무만족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높은 행정직원은 업무의 의미나 본인의 영향력, 역량성, 자기결정력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임파워된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몰입,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혁신행동을 유발시킨다고 이해할 수 있으며,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의미성, 역량성과 직무만족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은 것은 업무의 의미와 개인의 능력과 기술을 의미하는 역량성은 직무만족과의 영향관계는 미미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넷째, 셀프리더십 전략과 직무태도의 하위변인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여부를 검증한 결과, 일부 가설(36개 중 24개)은 채택 되여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나머지 가설(36개 중12개)은 기각되었다.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변수 관계가 주는 시사점은 자기 주도적 셀프리더십을 행사하는 행정직원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구성원 자신의 직무태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심리적 임파워먼트(권한위임, 책임부여, 자기주도 의사결정)에 의해 간접 효과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기각된 가설은 연구대상, 연구시기, 연구중점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선행연구결과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대학 행정직원들의 셀프리더십은 직무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셀프리더십의 세 가지 전략에 필요한 기술을 증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자연적 보상 전략은 직무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로서 자연적 보상전략을 극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대학행정직원들의 적극적·능동적·혁신적 직무태도 유발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셀프리더십과 직무태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하위요소들이 직무태도를 향상시키는 촉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직무태도 촉매요인 중 중요 요소로 확인된 역량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직무훈련을 통해 직무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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