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이윤미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송현주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5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동일 언어 사용자 간에 단어의 의미가 공유된다는 언어의 관습성(conventionality)에 대한 이해가 조기 외국어 노출 경험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는지를 한국의 13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가정에서 영상 또는 오디오 등을 통해 영어에 정기적으로 노출되거나(노출 집단)과 그러한 경험이 거의 없는(비노출 집단) 영아들이 기대 위배 패러다임(violation-of-expectation)을 사용한 실험에 참가하였다. 우선 영아들은 두 행위자가 각각 한국어로 동요를 부르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후 친숙화 시행에서는 이 중 한 행위자가 무의미 단어(“파누”)를 말하며 무대 위 두 물체 중 한 물체를 잡는 장면을 보았다. 이어지는 검사 시행에서는 다른 한 명의 행위자가 동일한 단어(“파누”)를 말하며 첫 번째 행위자가 친숙화 시행에서 잡았던 물체를 집거나(같은 물체 사건) 다른 물체를 잡는 장면(다른 물체 사건)을 보았다. 비노출 집단의 영아들은 다른 물체 사건을 같은 물체 사건보다 더 오래 응시한 반면, 노출 집단의 영아들은 두 사건을 비슷하게 응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외국어에 대한 경험이 몰입적인 이중 언어 환경이 아닌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노출만으로도 조기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