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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오홍석
- 발행연도
- 2017
- 저작권
-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8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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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인의 침묵행동의 선행요인을 규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개인의 침묵에 관한 연구가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개인의 동기나 개인의 성격과 같은 개인적인 특성에 국한되어 있으며, 실제로 침묵을 유발하는 구조적인 선행요인에 대한 연구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실증 연구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개인은 조직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의 특성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로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로 인해 구조 속에서 다양한 위치를 점하게 되는데, 그러한 위치에 따라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권력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구조에 의해 발생하는 권력의 차이는 개인의 침묵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기반하여 조직에서 개인들이 맺고 있는 다양한 구조들을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구조가 개인의 침묵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개인의 구조 특성으로 개인이 집단 내에서 맺고 있는 조언 네트워크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내향연결중심성과 집단 구성원들과의 인구통계학적 비유사성, 그리고 개인이 조직 외부에 맺고 있는 조언자들의 규모를 살펴보았으며, 이처럼 다양한 구조들이 침묵의 선행요인이 된다는 것을 실증 연구를 통해 검증하였다. 또한, 구조 이외에 다른 특성들이 구조와 개인의 침묵행동의 관계에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네트워크의 중심성과 개인 침묵행동 사이의 관계에 대해 직속 상사와 맺고 있는 리더-멤버 교환관계와 개인의 종합적인 성격특성인 핵심자기평가를 각각 조절변수로 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27개 조직, 43개 집단에 속한 총 207명의 개인들로부터 설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집단 내에서 맺고 있는 개인의 조언 네트워크의 중심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조직 외부의 사회적 자본이 많을수록 개인들은 침묵행동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집단 내 다양성이 개인의 침묵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인구통계학적 비유사성 가운데 관계적인 다양성 차원의 연령 비유사성과 직무와 관련된 다양성 차원인 근속기간 비유사성에 대하여 검증한 결과, 연령 비유사성은 기각되었고, 근속기간 비유사성에 대해서는 근속기간 비유사성이 높을수록 개인들이 침묵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속 상사와의 관계인 리더-멤버 교환관계와 개인 성격특성인 핵심자기평가가 개인의 집단 내 조언 네트워크의 내향연결중심성과 침묵행동사이를 조절하는 변수로써 작용하여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론적 논의와 실증 결과를 통해 개인의 침묵 행동에 다양한 구조적인 요인들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이 된다는 것을 규명하였고, 조직에서 개인들이 침묵하는 원인들을 구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이해를 도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개인은 조직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의 특성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로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로 인해 구조 속에서 다양한 위치를 점하게 되는데, 그러한 위치에 따라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권력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구조에 의해 발생하는 권력의 차이는 개인의 침묵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기반하여 조직에서 개인들이 맺고 있는 다양한 구조들을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구조가 개인의 침묵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개인의 구조 특성으로 개인이 집단 내에서 맺고 있는 조언 네트워크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내향연결중심성과 집단 구성원들과의 인구통계학적 비유사성, 그리고 개인이 조직 외부에 맺고 있는 조언자들의 규모를 살펴보았으며, 이처럼 다양한 구조들이 침묵의 선행요인이 된다는 것을 실증 연구를 통해 검증하였다. 또한, 구조 이외에 다른 특성들이 구조와 개인의 침묵행동의 관계에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네트워크의 중심성과 개인 침묵행동 사이의 관계에 대해 직속 상사와 맺고 있는 리더-멤버 교환관계와 개인의 종합적인 성격특성인 핵심자기평가를 각각 조절변수로 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27개 조직, 43개 집단에 속한 총 207명의 개인들로부터 설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집단 내에서 맺고 있는 개인의 조언 네트워크의 중심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조직 외부의 사회적 자본이 많을수록 개인들은 침묵행동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집단 내 다양성이 개인의 침묵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인구통계학적 비유사성 가운데 관계적인 다양성 차원의 연령 비유사성과 직무와 관련된 다양성 차원인 근속기간 비유사성에 대하여 검증한 결과, 연령 비유사성은 기각되었고, 근속기간 비유사성에 대해서는 근속기간 비유사성이 높을수록 개인들이 침묵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속 상사와의 관계인 리더-멤버 교환관계와 개인 성격특성인 핵심자기평가가 개인의 집단 내 조언 네트워크의 내향연결중심성과 침묵행동사이를 조절하는 변수로써 작용하여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론적 논의와 실증 결과를 통해 개인의 침묵 행동에 다양한 구조적인 요인들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이 된다는 것을 규명하였고, 조직에서 개인들이 침묵하는 원인들을 구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이해를 도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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