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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7
- 저작권
- 나사렛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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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문형은 어휘소와 문법소가 결합하여 하나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문형으로서 구문적, 의미적, 화용적 역할을 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3-5세 아동들의 일상생활에서 산출된 표현문형의 사용 빈도 및 유형수를 살펴보고 어떠한 양상으로 발달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표현문형의 사용빈도를 분석하여 연령별 고빈도 유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3세부터 5세까지 성비를 맞춘 일반아동 30명이다.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녹음된 3시간 분량의 자발화를 전사한 후 노래 부르기, 알아들을 수 없는 발화, 단순한 상대방의 발화 모방, 연속된 발화 등은 제외하고 대표되는 발화를 선정하여 표현문형을 분석하였다. 표현문형 목록은 171개로 장석배(2014), 종장지(2015)의 연구의 표현문형 목록을 기본으로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선정하였다. 표현문형의 연령별 사용빈도
와 유형수의 차이는 분산분석과 사후검정을 실시하였고, 연령별 고빈도 유형수를 살펴보고 그 목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표현문형의 사용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 사용빈도가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3세와 4세, 3세와 5세 사이의 차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4세와 5세 사이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표현문형의 유형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 유형수가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결과 3세와 5세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3세와 4세, 4세와 5세 사이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령별로 사용한 표현문형의 유형을 살펴보면 3세는 30개, 4세는 33개, 5세는 40개의 유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집단의 아동들이 한번이라도 산출한 표현문형의 총 유형수를 살펴보면 3세는 총 67개,4세는 69개, 5세는 84개의 총 유형을 사용하였다. 총 유형수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형수가 증가하였다. 셋째, 고빈도로 사용한 표현문형의 유형은 ‘-ㄴ/는/ㄹ 것(이다)(2,106)’, ‘-아/어/여 주다(764)’, ‘지 않다(강조)(623)’, ‘-아/어/여 보다(590)’ 순으로 이는 30명 모든 아동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빈도 30개 중 형태적으로 보조용언이 들어간 유형(56.6%)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양태적 의미가 포함된 유형이 20%를 차지하였다. 연령별 고빈도 표현문형을 보았을 때 3세 아동은 주로 보조용언이 들어간 유형을 산출하였고, 4세와 5세는 보조용언 뿐 아니라 양태표현,조사·어미 대응이 들어간 형태의 표현문형 또한 많이 나타났다. 이태환 외(2010)의 의미적 기능 분류로 표현문형 사용빈도를 살펴보면 ‘추측/의지
/확신 > 요구/봉사 > 강조 > 시도 > 당위 > 의도 > 허락 > 진행 > 금지 > 가능성 있다/없다’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 분야에서만 연구되어 오던 표현문형이 아동 언어발달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발달의 기초자료와 언어장애 진단 및 중재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3-5세 아동들의 일상생활에서 산출된 표현문형의 사용 빈도 및 유형수를 살펴보고 어떠한 양상으로 발달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표현문형의 사용빈도를 분석하여 연령별 고빈도 유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3세부터 5세까지 성비를 맞춘 일반아동 30명이다.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녹음된 3시간 분량의 자발화를 전사한 후 노래 부르기, 알아들을 수 없는 발화, 단순한 상대방의 발화 모방, 연속된 발화 등은 제외하고 대표되는 발화를 선정하여 표현문형을 분석하였다. 표현문형 목록은 171개로 장석배(2014), 종장지(2015)의 연구의 표현문형 목록을 기본으로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선정하였다. 표현문형의 연령별 사용빈도
와 유형수의 차이는 분산분석과 사후검정을 실시하였고, 연령별 고빈도 유형수를 살펴보고 그 목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표현문형의 사용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 사용빈도가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3세와 4세, 3세와 5세 사이의 차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4세와 5세 사이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표현문형의 유형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 유형수가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결과 3세와 5세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3세와 4세, 4세와 5세 사이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령별로 사용한 표현문형의 유형을 살펴보면 3세는 30개, 4세는 33개, 5세는 40개의 유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집단의 아동들이 한번이라도 산출한 표현문형의 총 유형수를 살펴보면 3세는 총 67개,4세는 69개, 5세는 84개의 총 유형을 사용하였다. 총 유형수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형수가 증가하였다. 셋째, 고빈도로 사용한 표현문형의 유형은 ‘-ㄴ/는/ㄹ 것(이다)(2,106)’, ‘-아/어/여 주다(764)’, ‘지 않다(강조)(623)’, ‘-아/어/여 보다(590)’ 순으로 이는 30명 모든 아동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빈도 30개 중 형태적으로 보조용언이 들어간 유형(56.6%)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양태적 의미가 포함된 유형이 20%를 차지하였다. 연령별 고빈도 표현문형을 보았을 때 3세 아동은 주로 보조용언이 들어간 유형을 산출하였고, 4세와 5세는 보조용언 뿐 아니라 양태표현,조사·어미 대응이 들어간 형태의 표현문형 또한 많이 나타났다. 이태환 외(2010)의 의미적 기능 분류로 표현문형 사용빈도를 살펴보면 ‘추측/의지
/확신 > 요구/봉사 > 강조 > 시도 > 당위 > 의도 > 허락 > 진행 > 금지 > 가능성 있다/없다’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 분야에서만 연구되어 오던 표현문형이 아동 언어발달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발달의 기초자료와 언어장애 진단 및 중재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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