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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정지영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남규
발행연도
2019
저작권
한신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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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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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유역에는 취락유적인 광주 장지동유적, 광주 곤지암리유적, 용인 고림동유적과 분묘유적인 광주 곤지암리 적석분구묘와 용인 마평동 적석분구묘가 분포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원삼국~백제 한성기 경안천유역 취락의 주거와 토기를 분석하여 시기별 변천양상 및 지역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한강유역의 풍납토성을 비롯한 주변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경안천유역의 원삼국~백제 한성기 취락은 주거유형과 토기유물군의 변화에 따라 각각 4단계의 변천양상이 확인된다. 또한 각 유적의 단계별 병행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크게 5期로 구분된다. 유적 간 단계별 시기차가 있지만 주거유형과 토기유물군은 대체로 비슷하게 변화한다. 주거 평면형태는 오각형 → 육각형으로 변화하며, (장)방형은 소수 확인되었다. 취사·난방시설은 노 → ㄱ자형 쪽구들 → 1자형 부뚜막으로 변화한다. 토기유물군은 경질무문토기 → 경질무문토기+타날문단경호 → 경질무문토기+타날문단경호+심발 → 경질무문토기+타날문단경호+심발+장란형토기+시루 → 경질무문토기+타날문단경호+심발+장란형토기+시루+한성양식토기(뚜껑, 직구호) → 경질무문토기+타날문단경호+심발+장란형토기+시루+한성양식토기(뚜껑, 직구호, 고배, 기대)로 변화한다.
경안천유역은 여(철)자형의 중도식 주거문화권에 속하며, 탄천유역과 함께 백제가 고대국가로 성장한 직후부터 그 영역에 흡수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안천유역의 물질문화의 변천은 백제 한성기 도성지역과 비슷한 양상이지만, 취락의 성격은 유적별로 차이가 있다. 특히 용인 고림동유적에서 한성양식토기를 비롯한 중국제 시유도기나 제철에 관련된 유물이 많이 출토되었기 때문에 철생산과 유통을 담당했던 취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비해 원삼국시대부터 대규모 취락을 형성하였던 광주 곤지암리유적은 백제 한성기가 되면 취락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중앙의 직접지배로 인한 지방 세력의 재편에 따른 정치적인 맥락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 현황
2. 연구 목적과 방법
Ⅱ. 유적 조사현황
1. 광주 장지동유적
2. 광주 곤지암리유적
3. 용인 고림동유적
Ⅲ. 형식분류
1. 주거
2. 토기
Ⅳ. 변천양상
1. 유적별 상대편년
2. 분기설정
Ⅴ. 지역성과 그 의미
1. 지역적 특성
2. 주변지역과의 비교와 그 의미
Ⅵ.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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