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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양수현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종수
발행연도
2019
저작권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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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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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3 ~ 5세기 금강유역 토기가마 구조와 출토유물을 통해 변화양상과 특징을 살펴보고, 4세기 중반 백제의 세력 확장과 관련하여 당시의 사회상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금강유역에서 조사된 토기가마는 총 15개소로, 곡교천유역 1개소, 병천천유역 2개소, 미호천유역 5개소, 갑천유역 3개소 등이 있다. 모두 크고 작은 하천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어 가마의 축조 및 토기의 생산과 유통이 수계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졌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먼저 Ⅱ장에서는 금강유역 토기가마의 현황을 살펴보았고, Ⅲ장과 Ⅳ장에서는 가마 구조와 출토유물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Ⅲ장에서는 토기가마의 축조방식, 규모 및 평면형태와 요전부, 연소부, 소성부, 연도부의 형태와 구조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각 유적에서 출토되는 기종별 특징과 경도 및 색조의 변화를 파악하였으며, 이상재·이기재와 중첩소성의 양상을 통해 소성기법 또한 살펴보았다.
Ⅴ장에서는 유적별로 얻어진 절대연대와 기존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앞서 실시한 가마 구조와 유물 분석 내용 등을 비교 검토하여Ⅰ~Ⅲ기로 분기를 설정하였다. Ⅰ기는 3세기 전반에서 4세기 중반까지이다. 이 시기 토기가마는 취락 내 위치하여 자급자족의 조업방식을 이루는 집단과 토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집단이 공존하고 있다. 가마의 규모는 대부분 소형~중소형이며, 소성부는 모두 바닥시설이 없는 단순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출토유물은 일상생활용기가 주로 확인되었다. Ⅱ기는 4세기 중반 이후부터 4세기 후반까지이다. 백제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출토유물에서는 고배, 개배와 같은 기종이 새롭게 출현하였다. 그러나 가마의 입지와 구조, 소성방법 등은 Ⅰ기와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고 있어 특징적이다. 따라서 Ⅱ기는 백제 중앙양식의 영향력이 금강유역 내 강하게 미치는 단계는 아니었으며, 기존 재지사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Ⅲ기는 4세기 후반부터 5세기 후반까지이다. 모든 가마가 취락과 분리되어 위치하고 있으며, 가마의 규모가 커져 대부분 중대형 이상에 해당하고, 소성부 바닥시설이 확인되었다. 출토유물에서도 이전 시기보다 중앙양식의 기종이 새롭게 더 추가되어 나타나는데, 이는 백제의 영역확장으로 인해 금강유역 내 백제 토기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토기의 수요 계층이 다양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가마의 구조적 발전이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토기의 다종·대량생산이 가능한 대규모의 조업방식으로 변화되어 운영되었다.

목차

Ⅰ. 머리말 1
Ⅱ. 유적현황 5
Ⅲ. 가마구조 분석 14
1. 축조방식 14
2. 규모 및 평면형태 16
3. 내부 구조 22
4. 관련 시설 34
Ⅳ. 출토유물 분석 38
1. 토기 38
2. 요도구 59
Ⅴ. 편년 및 특징 63
1. 편년 및 분기 설정 63
2. 분기별 특징 76
Ⅵ. 맺음말 88
참고문헌 90
부 록 98
Abstract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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