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전광호
- 발행연도
- 2021
- 저작권
-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68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 이 논문의 후속연구가 궁금하신가요?
- 연관 학술논문 또는 학술발표를 통해 보다 발전된 연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확인하기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명이 태동된 이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많은 문명권들은 다른 나라들과 전쟁을 하게 되면서 진법과 진형을 거의 필수적으로 익히고 싸웠다. 문명 수준이 발달하지 않은 국가들은 진법과 진형을 통한 조직적인 전쟁보다는 개인의 무용에 의존하는 싸움을 하기도 했지만 세력이 확대되고 문명 수준이 발전하게 되면서 이들도 거의 대부분 진법과 진형을 활용한 전투를 추구하게 되었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진법과 진형 없이 싸우는 난전 보다는 진법과 진형을 활용한 조직적인 전쟁이 군대의 전투력 발휘 및 전력 손실 최소화에 더욱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전에서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즉, 아무리 현대전의 무기, 그리고 워리어 플랫폼과 같은 개인 장비가 발전 한다하더라도 주력과 괴리된 개개인의 병사가 전투력을 100% 발휘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즉, 아군의 세(勢)가 미치는 범위 안에서 기동하고, 전투력을 투사하는 것이 전투의 기본인 만큼 현대전에 있어서도 진법과 진형의 원리를 적어도 개념적으로나마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전쟁의 경험은 전략·전술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진법과 진형,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고대 전쟁부터 근·현대 전쟁들은 무기기술의 변화와 전쟁양상, 전쟁수행교리, 전략·전술의 변화 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기술과 무기체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지만, 전술이나 전략은 그 형태만 바뀔 뿐 본질은 답습되고 있다. 고대 전쟁의 시대로부터 현대 전쟁 시대에 이르기까지 전략·전술의 변화는 보병대 기병, 기동 대 화력, 돌파 대 포위, 공격 대 방어, 장기전과 단기전, 신속결전과 지연전, 그리고 군사력의 파괴 대 의지의 파괴라고 하는 변증법적 개념의 상호작용이 점차 확대되고 복잡하게 진화한 것일뿐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지는 못했다.
현대 전쟁에서도 전략·전술의 본질은 변화하지 않았다. 다만 기술의 힘을 빌려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을 뿐이다. 현대에도 국가로부터 주어진 군사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무기를 어떻게 갖출 것인가’ 대한 고민보다는 ‘싸우는 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현대전은 정보전이며, 가공할 화력으로 맞붙는 기술의 전쟁이다. 과거 고대로부터 따져보면 전장은 변했고, 무기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전쟁 양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러나 군이 전우애를 강조하고 통일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전투원 상호 간, 제대 상호 간 유연성과 연관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과거의 진법과 진형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이 아닌 지금도 여전히 유용한 의의를 지닌 전쟁의 고전적 형태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대전에서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즉, 아무리 현대전의 무기, 그리고 워리어 플랫폼과 같은 개인 장비가 발전 한다하더라도 주력과 괴리된 개개인의 병사가 전투력을 100% 발휘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즉, 아군의 세(勢)가 미치는 범위 안에서 기동하고, 전투력을 투사하는 것이 전투의 기본인 만큼 현대전에 있어서도 진법과 진형의 원리를 적어도 개념적으로나마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전쟁의 경험은 전략·전술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진법과 진형,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고대 전쟁부터 근·현대 전쟁들은 무기기술의 변화와 전쟁양상, 전쟁수행교리, 전략·전술의 변화 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기술과 무기체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지만, 전술이나 전략은 그 형태만 바뀔 뿐 본질은 답습되고 있다. 고대 전쟁의 시대로부터 현대 전쟁 시대에 이르기까지 전략·전술의 변화는 보병대 기병, 기동 대 화력, 돌파 대 포위, 공격 대 방어, 장기전과 단기전, 신속결전과 지연전, 그리고 군사력의 파괴 대 의지의 파괴라고 하는 변증법적 개념의 상호작용이 점차 확대되고 복잡하게 진화한 것일뿐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지는 못했다.
현대 전쟁에서도 전략·전술의 본질은 변화하지 않았다. 다만 기술의 힘을 빌려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을 뿐이다. 현대에도 국가로부터 주어진 군사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무기를 어떻게 갖출 것인가’ 대한 고민보다는 ‘싸우는 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현대전은 정보전이며, 가공할 화력으로 맞붙는 기술의 전쟁이다. 과거 고대로부터 따져보면 전장은 변했고, 무기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전쟁 양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러나 군이 전우애를 강조하고 통일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전투원 상호 간, 제대 상호 간 유연성과 연관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과거의 진법과 진형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이 아닌 지금도 여전히 유용한 의의를 지닌 전쟁의 고전적 형태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 서 론 1제1절 연구의 목적 1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2가) 연구의 범위 2나) 연구의 방법 4Ⅱ. 진법과 진형의 원리: 이론적 배경 7제1절 진법과 진형의 개념 7가) 진 법 7나) 진 형 10제2절 전쟁과 진법, 진형의 발전 13가) 방진, 밀집대형 13나) 선형진, 전열보병, 횡대전술 15다) 종진, 종심전투 17Ⅲ. 진법과 진형의 발전 19제1절 고대 전쟁 19가) 그리스, 팔랑크스 19나) 로마, 레기온 24제2절 중세 전쟁 28가) 스페인, 테르시오 28나) 스웨덴, 선형진 31제3절 근·현대 전쟁 35가) 제1차 세계대전, 참호전 35나) 베트남 전쟁, 중대전술기지 38Ⅳ. 이라크전에서 진법과 진형을 활용한 전쟁 사례 43제1절 이라크전의 배경 44가) 걸프전 44나) 9. 11 테러 47다) 아프가니스탄전 48제2절 테러와의 전쟁의 전개 양상 51가) 정규전 51나) 비정규전 56다) 정보전·사이버전 61제3절 대반란전에서 진법과 진형의 활용 65가) 팔루자 전투 65나) 기타 전투 71제4절 현대 전쟁에의 함의 73가) 진법과 진형의 효용성 73나) 무기기술과 전략·전술 75다) 장차전에 대한 대비 76Ⅴ. 결 론 79참고문헌 82
최근 본 자료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