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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동주
- 발행연도
- 2021
- 저작권
- 한국교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8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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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퍼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웹 기반 전산 언어분석 도구인 코메트릭스(Coh-Metrix)를 활용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과서 영어Ⅰ, 영어Ⅱ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읽기 지문의 난이도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 영어Ⅰ, 영어Ⅱ 교과서를 출판사 5종을 선정하여 각 2권씩 총 10권을 단원별로 나누어 코퍼스로 구축하였고, 수능은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읽기 지문을 각 28개씩 총 56개의 지문을 코퍼스로 구축하였다. 텍스트를 코퍼스로 구축 후 교과서는 각 단원별, 수능은 각 지문별로 코메트릭스 웹페이지에 입력하여 106개의 측정치를 추출하였고, 난이도와 관련된 1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측정치를 엑셀 파일로 정리하였다. 엑셀 파일로 정리한 측정치는 SPSS로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통계 처리하여 난이도를 분석하고 비교를 하였다.
13개의 지표는 크게 6개 범위로 내용은 기술적 지표(문장 길이, 단어 음절 수), 어휘 정보(습득 나이, 단어 빈도수, 심상성, 구체성), 어휘 다양성(타입-토큰 비율), 응집성(논항 중복, LSA 중복), 통사적 복잡성(본동사 앞 단어 수, 명사구 수식어 수), 표준가독성(FRE, FKGL)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3가지의 지표 중 음절 수, 습득 나이, 심상성, 구체성, 논항 중복, FRE, FKGL 수치의 경우 교과서와 수능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를 가지고 학습을 해도 수능에서는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심리적 부담감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교과서 외의 추가적인 학습자료를 더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추후 교과서 개발 시 수능과의 적절한 연계를 고려하여 난이도 조정이 필요하며 위 정보가 적절한 난이도 분배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지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13가지의 지표 중 문장 길이, 단어 빈도수(내용어), 타입-토큰 비율, 본동사 앞 단어 수, 명사구 수식어 수, LSA 중복은 교과서와 수능 사이에서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고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타입-토큰 비율은 오히려 수능이 2021학년도 기준으로 교과서에 비해 낮은 난이도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교과서와 수능 사이에 적절한 수준으로 난이도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영어 교과서를 처음 반영한 2021학년도 수능의 읽기 지문의 난이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리하자면 연구를 위해 선정한 13개의 지표 중 난이도 차이가 유의미한 7개의 지표는 수능이 교과서보다 높은 수준의 난이도를 보였고, 6개의 지표는 수준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난이도가 역행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전히 교과서와 수능 사이의 난이도 측면의 괴리가 존재하였고 학습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는 수능이 학습자들에게 학습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교과서 외에도 다른 교재를 학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수능 문제 출제 시나 교과서 집필 시에 둘 사이의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연계성을 유지해야 하며, 코메트릭스와 같은 과학적인 언어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표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층적인 측면에서도 객관적인 기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난이도에 근거하였으므로 교사들이 수능을 대비하여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수능 문제 출제나 교과서 집필 시에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3개의 지표는 크게 6개 범위로 내용은 기술적 지표(문장 길이, 단어 음절 수), 어휘 정보(습득 나이, 단어 빈도수, 심상성, 구체성), 어휘 다양성(타입-토큰 비율), 응집성(논항 중복, LSA 중복), 통사적 복잡성(본동사 앞 단어 수, 명사구 수식어 수), 표준가독성(FRE, FKGL)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3가지의 지표 중 음절 수, 습득 나이, 심상성, 구체성, 논항 중복, FRE, FKGL 수치의 경우 교과서와 수능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를 가지고 학습을 해도 수능에서는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심리적 부담감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교과서 외의 추가적인 학습자료를 더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추후 교과서 개발 시 수능과의 적절한 연계를 고려하여 난이도 조정이 필요하며 위 정보가 적절한 난이도 분배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지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13가지의 지표 중 문장 길이, 단어 빈도수(내용어), 타입-토큰 비율, 본동사 앞 단어 수, 명사구 수식어 수, LSA 중복은 교과서와 수능 사이에서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고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타입-토큰 비율은 오히려 수능이 2021학년도 기준으로 교과서에 비해 낮은 난이도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교과서와 수능 사이에 적절한 수준으로 난이도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영어 교과서를 처음 반영한 2021학년도 수능의 읽기 지문의 난이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리하자면 연구를 위해 선정한 13개의 지표 중 난이도 차이가 유의미한 7개의 지표는 수능이 교과서보다 높은 수준의 난이도를 보였고, 6개의 지표는 수준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난이도가 역행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전히 교과서와 수능 사이의 난이도 측면의 괴리가 존재하였고 학습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는 수능이 학습자들에게 학습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교과서 외에도 다른 교재를 학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수능 문제 출제 시나 교과서 집필 시에 둘 사이의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연계성을 유지해야 하며, 코메트릭스와 같은 과학적인 언어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표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층적인 측면에서도 객관적인 기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난이도에 근거하였으므로 교사들이 수능을 대비하여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수능 문제 출제나 교과서 집필 시에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I. 서론 1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1.2 연구 문제 61.3 연구의 제한점 7II. 이론적 배경 92.1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고등학교) 92.2 대학수학능력시험 162.3 영어 교과서 212.4 코메트릭스(Coh-Metrix) 222.5 선행 연구 28III. 연구 방법 333.1 연구 대상 333.2 연구 기간 및 절차 353.3 코퍼스 구축 방법(교과서 및 수능) 393.4 연구 도구 403.5 분석 항목 및 방법 413.5.1 분석 지표에 대한 소개(해석 방법) 413.5.1.1 기술 지표 423.5.1.2 어휘 정보 423.5.1.3 어휘 다양성 433.5.1.4 통사적 복잡성 443.5.1.5 응집성 443.5.1.6 표준 가독성 453.6 분석 결과 처리 방법 45Ⅳ. 연구 결과 및 논의 474.1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교과서 읽기 난이도 비교 474.1.1 기술적 지표 504.1.1.1 단어 음절 수 514.1.1.2 문장 내 단어 수(문장길이) 544.1.2 어휘 정보 564.1.2.1 습득나이 574.1.2.2 단어(내용어) 빈도수 594.1.2.3 구체성 614.1.2.4 심상성 634.1.3 어휘 다양성 664.1.3.1 타입-토큰 비율(TTR) 664.1.4 통사적 복잡성 694.1.4.1 본동사 앞 단어 수 694.1.4.2 명사구 수식어 수 714.1.5 응집성 734.1.5.1 논항 중복(참조적 응집성) 734.1.5.2 LSA 중복(의미적 응집성) 764.1.6 표준 가독성 784.1.6.1 FRE 784.1.6.2 FKGL 81Ⅴ. 결론 및 제언 845.1 결론 845.2 제언 88ABSTRACT 90참고 문헌 93부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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