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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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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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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45집
발행연도
2005.8
수록면
271 - 2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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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박경리의 『시장과 전장』을 중심으로 60년대 소설에서 이념이 다루어지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한국전쟁을 체험한 이후 우리 소설에서 이념을 다루는 것은 안팎으로 어려움을 노정하는 일이었다. 87년 이전까지 맹위를 떨쳤던 반공주의는 소설에서 이념이 다루어지는 방식을 편향된 방향으로만 허용하였으며, 이념의 역할이 지대했던 한국전쟁이 엄청난 희생만을 양산한 채 분단으로 귀결된 것은 이념에 대한 전진적이고 객관적인 해석을 가로막았다. 때문에 소설에서 이념이 다루어지는 양상은 작가가 처한 당대 상황과 밀접한 연관을 맺게 된다. 『시장과 전장』은 60년대 소설에서 이념이 다루어지는 방법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 작품이 채택하고 있는 핵심적인 방법은 일상의 한 측면을 극대화시키고, 이념과 사랑을 일상과 분리된 초월적 기제로 취급하여, 이념에서 정치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는 『광장』에서 이념이 주인공의 자아정립을 위해 봉사하고, 『소시민』의 이념이 정신성의 측면에서 다루어지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보인다. 결론적으로 60년대 소설에서 이념은 당대 현실과 분리된 채 막연한 유토피아에 대한 몽상이나 정신성으로 다루어지고 있다고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Ⅰ. 논의의 시각

Ⅱ. 일상의 두 얼굴

Ⅲ. 이념과 사랑의 초월성

Ⅳ. 이념과 정치의 분리

Ⅴ. 유토피아에 대한 몽상으로서의 이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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