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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44집
발행연도
2005.2
수록면
176 - 193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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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석정의 저작물로 알려진 작가지남 을 그의 구례 기행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먼저 석정의 구례 방문과 관련하여 한말의 호남 문단을 전체적 구도에서 대략 살폈다. 당시의 호남 문단은 남동부와 북부가 왕성한 문단을 이루고 있었는데, 북부의 石亭 그룹과 남동부의 梅泉이 양대 산맥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호남남동부의 구례에서는 梅泉 黃玹과 王氏 一家를 중심으로 많은 문인들이 문단을 이루고 있었고, 호남의 북부 지역에서는 石亭 李定稷이 중심이 되어 이곳 지방의 문인들을 끌어들이며 문단을 이루고 있었다. 이들 石亭ㆍ海鶴ㆍ梅泉의 湖南三傑이 주축이된 그룹은 道學보다는 詩文에 힘썼는데, 반면에 호남의 서북부에서는 詩文보다는 道學에 경도되어 있었다.
지금까지『作家指南』은 石亭 李定稷의 저작물로 알려져 왔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寧齋 李建昌ㆍ海鶴 李沂ㆍ梅泉 黃玹이 남겼던 문장의 일부를 필사해 놓은 것이었다. 이것은 석정이 1895년 봄에 구례에 살고 있던 매천과 해학을 방문하여 그곳에서 필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作家指南』의 맨 앞에는 이건창이 지은 9편의 산문 작품이 필사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 4편은 김택영이 편찬했던『明美堂集』에도 없는 것이다. 두 번째로 기록되어 있었던 것은 海鶴 李 沂의 문장 5편이었는데, 이들은 석정이 구례를 방문하기 두어해 전에 지어진 것들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부문에 기록되어 있었던 것은 梅泉 黃 玹의 문장 13편이『淡翠山房集』이라는 책명과 함께 실려 있었는데, 그 중에서 <書李石亭題跋後>는『梅泉全集』에는 없는『作家指南』에서만 발견되는 새로운 내용이었다.
어쨌든『作家指南』은 석정의 창작 저서가 아니고 다른 문장을 기록해둔 것이라 할지라도 이것은 석정에 대한 연구 자료로써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石亭의 求禮 紀行과 湖南三傑

Ⅲ.『作家指南』의 書誌的 內容

Ⅳ.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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