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5권 제1호
발행연도
2004.4
수록면
35 - 58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에서는 "낭만적 정신"과 "주체의 재건"론에 초점을 맞춰 1930년대 후반에 진행된 임화의 사상적 변모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 두 논의는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그가 겪은 내적 혼란을 밝히는 데 반드시 검토해야 할 핵심적인 사항이다. 1930년대 후반 그는 불투명한 현실과 미래 전망의 의지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정치"의 발견으로 나아간다. "정치"란 현실을 의미하며 현실이란 곧 실제적인 힘의 장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치"의 발견은 힘의 중심으로서 제국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가 제국의 논리를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확인하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본 논문은 그의 조선어론에 주목하였다. 그는 조선의 근대성을 문제삼는 차원에서 조선어에 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었다. 그런데 1930년대 후반에 임화는 조선어의 근대화를 제국 언어와의 관계 속에서 구상하고 있다. 이 시기 그는 조선어를 근대화하려는 기획을 뚜렷이 표명하는데 이를 조선어의 진화를 위한 기획이라 명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시 조선어의 진화는 제국/식민지, 중심/주변의 이원적 질서 체계 내에서 완성 가능한 것으로 상상되고 있다. 그의 조선어론은 식민지 지식인의 역설을 반영하고 있다.

목차

1. 일제말기 조선의 상황과 임화
2. 역사, 정치, 문화
3. 제국의 언어적 비전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810-01554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