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1집 제1호
발행연도
1997.6
수록면
49 - 7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세기 한반도는 어느모로 보나 국제정세에 많은 영향을 받은 시기이다. 특히 해방과 분단, 한국 전쟁에 이르는 해방 8년사를 들여다보면 국제구조 요인이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볼 수 있다. 반세기 한반도 분단구조가 유지되는 속에서 1990년대 들어 분단구조를 틀지웠던 소위 냉전구조가 사회주의권의 붕괴로 깨졌다. 분단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국제요인이 어느 정도 소멸한 것이다. 그런데 한반도 분단모순구조의 틀은 여전히 강고히 유지되고 있다.
민족분단모순해결과 관련된 한민족의 역사적 경험연구로서 분단과정 및 분단고착화 과정 연구의 방향성은 이러한 한반도 딜레마 상황과 관련된 연구가 역사적 현재성이라는 면에서 일면 적실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 점과 관련하여 착안되었다.
비록 실패로 귀결되기는 하였지만 1946-1947년 정국에서 통일민족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운동이었던 좌우합작운동에 대해 국내의 각 정치세력은 어떤 입장을 견지했는가. 우익 정치세력 중 이승만계와 한민당계는 좌우합작 7원칙의 신탁통치문제, 토지개혁의 방법문제 등에 반발하면서 비교적 일찍부터 합작운동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던 데 비하여, 김구와 한독당계는 28년 질서까지 좌우합작의 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신탁통치문제에는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남한내 좌익세력은 합위의 좌측 주석이 여운형인 상황에서 보듯 처음부터 합작운동에 민전세력을 중심으로 참여했지만, 당시 좌익내 강력한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던 박헌영은 여러 면에서 합작운동에 큰 방해세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는 주로 합작운동을 친미단독정권수립을 위한 미군정의 공작으로 인식했기 때문이었다.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북한지역 지도부는 주로 여운형을 통해서 합작운동과 관계한다. 김일성은 남한내 중도우파들이 남한 극우세력과 연합하여 세력을 형성하는 것을 막고, 당시 민주주의적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남조선의 정세도 시야에 넣어 남북전체로서의 건국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통일전선에 여운형을 통해서 남한내의 중도파세력을 끌어들이는 정책을 기본노선으로 합작운동을 대했던 것이다. 북한 공식 역사서에는 좌우합작운동에 대해 미군정의 모략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우익세력의 입장
Ⅲ. 좌익세력의 입장
Ⅳ. 결론 : 입장의 비교 및 평가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40-01735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