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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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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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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7집 제3호
발행연도
2003.9
수록면
197 - 217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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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03년 위스컨신주 직접 예비선거제도 도입의 주도자였던 개혁파 정치인 라폴렛과 그가 주지사 후보지명전을 통해 경험한 공화당의 당내갈등을 중심으로 직접 예비선거제도의 도입과정을 역사적 검토해 보았다. 기층 당원들의 의사가 간접적으로만 전달되는 대의원제도는 당원들의 의사가 대의원의 선호를 구속하지 못하는 한 대표성을 갖춘 정당후보의 등장을 보장하지 못했다. 이러한 현실은 당원회의-전당대회가 정당보스들의 기득권을 유지해 주는 메카니즘으로 작동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폴렛 등 개혁파 정치인들은 정당보스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로 직접 예비선거제도의 도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1904년의 주민투표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가 보여주듯이 직접 예비선거제도의 도입이라는 이슈는 정당 내외의 갈등뿐만 아니라, 지역, 계층간 갈등, 특정 민속집단의 강력한 저항, 주전체를 망라하는 보편적 정치의 추구와 지역특수성의 보장요구간의 대립 등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위스컨신주의 정치 및 공화당 분파의 성격
Ⅲ. 직접 예비선거제도의 이슈화와 공화당내 갈등
Ⅳ. 1901년 직접 예비선거법 제정의 실패
Ⅴ. 1903년 직접 예비선거법의 최종 통과와 법의 내용
Ⅵ. 1904년 민주투표의 분석
Ⅶ. 결론
참고문헌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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