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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악학회 한국전통음악학 韓國傳統音樂學 제6호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551 - 56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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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맞이하여 세계화의 물결에서 새로운 민족문화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문화를 재창조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전통문화에서 가장 근원적인 토대를 형성하는 것은 무교(巫敎)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둘러 싼 문회를 21세기의 눈으로 재조명해야 할 것이다.
무교는 유교 도입 이래 주변부의 종교로 치부되면서 한때는 “미신타파”라는 명목 하에 과거의 잔재로 도외시되었다. 그러나 무교는 불교와 유교 동 외래종교가 이 땅에 수입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토착민간 신앙이기 때문에 무교에는 우리 민족의 원초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이 담겨있다. 무교의 의례인 굿은 무당의 음악을 중심으로 연행되며, 무악(巫樂)은 우리 민족의 기층문화어법을 담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문화를 토대로 새로운 민족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무악에 담겨있는 우리의 심층적인 민족성을 재조명해야 할 것이다.
굿에서 연행되는 무악의 근본정신은 ‘조화’ ‘상생’이다. 굿판에는 경건하고 형식적인 종교적 성격의 노래와 흥겹고 자유로운 오락적 성격의 노래가 조화를 이룬다. 굿판의 노래는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산자와 죽은 이가 상생을 이루기 위해 불려진다. 굿판의 노래를 통해 우리 민족은 죽은 자와 병든 자의 ‘한’을 풀었고, 산 자의 ‘신명’을 발산했다. 결국 무악의 조화와 상생은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이며, 이것을 굿판에서 찾는 것은 21세기 하나 된 신명의 민족문화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내드름
Ⅱ. 굿의 정신
Ⅲ. 무악의 정신
Ⅳ.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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