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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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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통권 101호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195 - 22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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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초기작품 가운데 ?독일 이데올로기?(1845~46)는 가장 주목받는 저작이다. 바우어, 슈티르너, 포이어바하 등의 청년헤겔파와 논쟁을 전개하고, 당대의 진정사회주의자들을 비판한 이 저작은 그러나 어떤 구체적 실체를 가진 저작이기보다는 일정한 기간 중에 집필된 논쟁적 글들의 집합이다. 따라서 ?독일 이데올로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저작으로서의 확고한 지위보다는 매우 “불안정한 전체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이 저작을 구성하는 개개 초고의 형성사를 통해서 확인된다. 그러나 1920년대 이래 출판되기 시작한 구?마르크스-엥겔스 전집?(MEGA)이 그 제Ⅰ부 제5권을 위에서 언급한 초고들을 중심으로 한 “주제중심의 저서”로 규정하면서 ?독일 이데올로기?는 하나의 실체를 가진 저작으로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관념은 1970년대에 시작된 신MEGA의 기획과 편찬에서도 그대로 수용되었다.
그러나 이처럼 불안정한 ?독일 이데올로기?의 전체상은 결과적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MEGA 편찬진의 오랜 노력이나 적지 않은 연구자들의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완결된 결정본을 출판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특히 이 저작의 제Ⅰ부 “Ⅰ. 포이어바하” 장의 경우가 가장 심각하다. 이 글은 MEGA Ⅰ/5를 “주제중심의 저서”라고 전제하고, 이 경우 ?독일 이데올로기?의 “Ⅰ. 포이어바하” 장에 포함될 초고들과 이들의 배열 순서를 문헌학적 검토와 최소한의 논리적 가공을 통해 재구성해 보려는 시도이다. 이는 트리어의 독일-프랑스 작업그룹으로부터 MEGA Ⅰ/5의 편찬을 위양받아 2009년으로 예정된 발행 일자를 맞추기에 분주한 베를린 아카데미(BBAW)의 MEGA 작업팀에 대한 필자의 제언이기도 하다.

목차

1. 글머리에
2. 형성사를 통해서 본 「독일 이데올로기」― 집필의 제 단계
3. 「독일 이데올로기」, “Ⅰ. 포이어바하” 장 초고의 구성 : 특히 초고 I/5-1과 I/5-4의 편입 문제를 중심으로
4. 잠정판(Vorabpublikation)을 포함한 종래 여러 판본의 초고 배열
5. 몇 가지 제언 : 결론에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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