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2007 전기사회학대회 한국사회학50년 정리와 전망[발표 논문집]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517 - 531 (1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 서유럽의 새로운 사회협약의 일부는 강력한 산별노조와 사회민주당과 같은 전통적인 지원체제가 없어도 성공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사회적 코포라티즘이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보았던 학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선진산업국가들은 유연화 개혁을 추진하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추구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유럽의 사회협약의 역동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사회협약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정부의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둘째, 사회협약에 참여하는 노동조합은 통화주의적 경제정책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후원하는 사회보호체제를 제공하기로 하는 노사간 합의를 추진했다. 이러한 노사관계의 구조적 변동은 변화하는 경제구조, 고용구조, 기술의 변화에 조응하기 위한 사회적, 정치적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서유럽의 사회협약 정치의 발전과 성공은 선진산업경제와 유사한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중요한 교훈을 줄 수 있다. 이 논문은 1980년대 이후 유럽의 새로운 사회협약의 일부가 전통적인 지원체제가 없어도 성공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다. 1998년 한국에서도 노동조합과 사용자는 포괄적 조직을 갖고 있지 않고 중요한 정치적 교환에 대한 약속도 없으면서도 노사정위원회에서 노동법 개정의 합의에 도달했다. 이러한 외부적 환경과 정치적 전략 선택의 복합적 과정을 통해 최초의 사회협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협의가 정착하는 데는 많은 제약 요소가 있다. 이제 한국 정부는 선진 산업국가의 사회협약 정치에 관한 벤치마킹을 통해 생산적 노사관계를 위한 사회적 협의의 한국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코프라티즘의 재등장? : 정치경제적 접근과 전략적 선택 접근
3. 1987년 민주화와 노사관계의 변화 : 김영삼 정부의 실패
4. 1998년 외환위기와 노사정위원회: 왜 김대중 정부의 사회적 합의가 가능했는가?
5. 노무현 정부와 사회적 대화의 한계
6. 맺음말: 사회협약의 조건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31-01600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