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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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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1권 1호
발행연도
2007.2
수록면
229 - 25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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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종합일간지의 현실 구성 방식으로 기자들이 해설기사에서 사용하는 객관화 담론전략을 분석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주요 신문사들이 특정한 현실 구성과 정파성을 감추고 타당성을 담보하려는 노력을 ‘객관화 전략’이라고 규정하고 기사담론에서 구현되는 유형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2004년 하반기 한국 사회에서 이슈가 됐던 국가보안법 개폐논쟁에 대한『조선일보』와『한겨레』의 해설기사들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두 신문사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편집방향은 대척점에 있지만 공통적인 객관화 담론 전략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화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로 해설기사담론의 형식적인 구조화, 피동형 서술어의 빈번한 사용, 인용의 편의적 활용, 그리고 전문가의 선택적인 채택과 전문가의 일반화이다. 우선 해설기사담론은 상황규정이나 의미, 전망 등을 요약한 리드명제를 먼저 선언한 뒤 관련 근거를 제시하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통상적이다. 또 ‘지적이다’, ‘풀이된다’, ‘분석이다’라는 피동형 서술어들을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한겨레』는『조선일보』에 비해 능동형 서술어의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조선일보』에 비해 현실규정을 좀 더 직접적이고 적극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조선일보』나『한겨레』는 특정 학자나 법률가를 집중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이들을 ‘전문가들은 ~이라고 지적했다’는 식으로 일반화함으로써 마치 전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인 것처럼 제시하는 전략이다. 한국의 주요 신문사들이 객관화의 전략으로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는 한국사회의 문화적 토양, 즉 한국사회에서 ‘전문가 이데올로기’의 본질과 정치, 사회적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배경
3. 분석대상 및 분석방법
4. 분석결과
5.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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