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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3집
발행연도
2004.11
수록면
275 - 3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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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우리는 현재 국내외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차이(difference)의 철학에 대한 반성을 시도할 것이다. 차이의 철학은 데리다나 푸코, 들뢰즈, 레비나스 등과 같은 이름하여 후기구조주의자들에 의해 현대철학의 전면을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새로운 인식론이나 치밀한 방법론에 근거해 이 차이를 밝히지 않고, 다분히 동일성에 대한 반대 논리나 수사학적 차원에서 관련 담론들을 양산하고 있다. 바꿔 말해, ‘차이’라는 개념은 화려하게 포장되어 있으나 정작 그 의미와 내용이 부실하기 그지 없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이렇게 ‘과장되고’, ‘신화화된’ 차이의 철학을 비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며, 진정 새로운 철학은 전통의 철학에 대한 단순비판이나 전복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식론(방법론)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인식론은 근대의 동일성의 논리와 탈근대의 차이의 논리를 극복하기 위해 요청될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차이가 아닌 ‘차이들(differences)’과 다양-복잡성을 제3의 장소(troisiemelieu)라는 인식틀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 미셸 메이어(M. Meyer)의 제안에 우리가 공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목차

【요약문】
Ⅰ. 문제제기: 신화화된 ‘차이’
Ⅱ. 차이를 억압하는 동일성, 다양성을 은폐시키는 차이
Ⅲ. 차이에 대한 맹목적 믿음과 이에 대한 우리의 허식증
Ⅳ. ‘제3의 장소’: 이원론적 대치 혹은 반전을 넘어
Ⅴ. 결론: 여러 세계를 동시에 살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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