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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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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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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전략경영학회 전략경영연구 전략경영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1 - 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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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체의 기술역량강화가 완성차업체의 경쟁력강화에 차지하는 중요성에 따라, 국내외 많은 완성차업체들은 부품업체와 기술협력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술협력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술협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즉 부품업체에게 이전될 기술이 완성차업체의 경쟁기업에게 노출될 가능성, 부품업체의 무임승차가능성, 이전되는 기술의 암묵성 등이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 기술협력을 가로막고 있는 중요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 기술협력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 관계에 배태된 사회자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고 활용하는 주된 경로가 완성차기업과의 사회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의 관계에 배태된 사회자본의 크기는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 지식공유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연구배경 하에서, 본 연구에서는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 관계에 배태된 사회자본을 구조자본, 인지자본, 관계자본으로 구분하고 이와 같은 사회자본 들이 부품업체의 기술력증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실증분석결과 국내 부품업체의 부품설계기술을 강화시키는데 있어서는 구조자본이나 인지자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품업체의 생산기술을 강화시켜 나가는데 있어서는 관계자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본 연구결과는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기술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간 관계에 배태된 사회자본이 부품업체의 기술특성 즉 부품설계기술과 생산기술에 따라서 재설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3. 연구 방법
4. 실증 연구의 결과 분석
5. 토론
6. 결론
References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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