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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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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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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19권 1호
발행연도
2003.4
수록면
113 - 14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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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용모차별적 채용 관행은 한국사회에 만연한 외모차별주의와 과도한 몸 가꾸기 열풍의 주범이라는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출발한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의 한 여자실업계 고등학교에 접수된 취업추천의뢰서 3,152건을 대상으로 기업의 용모차별 채용 추세와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1998년 약 40%에 이르던 기업의 용모차별은 2002년 12.4%로 대폭 감소했다. 취업난이 가장 심각했던 해에 기업의 용모차별율은 가장 높았다. 둘째, 취업의뢰서 공문에 직접 용모조건을 명시하는 방식과, 전화를 통한 비공식적 방식과 인력채용대행회사를 통한 우회적 방식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용모차별이 관철되고 있다. 비공식적이거나 우회적인 방식의 용모차별 수위는 직접적, 공식적 차별 방식보다 높다. 셋째, 동일 직종과 동일 업무에서 각양각색의 용모 기준을 두는 실태는 그런 조건들이 선발기관의 주관적인 기호임을 입증한다. 용모제한을 둔 690건의 사례 중 「남녀고용평등법」에서 예외로 간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불가피한 용모차별로 보이는 사례는 전혀 없었다. 넷째, 남성과 여생 모두에게 용모제한을 둔 경우에도 여성에게 제시된 기준은 남성에게 제시된 기준보다 느슨하다. 따라서 용모차별이 양성에 발생하더라도 여성에게 설정된 용모차별의 벽이 더 높다. 마지막으로, 공식적ㆍ비공식적으로 관철되는 기업의 용모차별 관행은 각종 몸 관리산업의 고속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논의한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기업의 용모차별적 모집ㆍ채용에 대한 논의
Ⅲ. 자료수집과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요약 및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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