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3호
발행연도
2003.8
수록면
9 - 44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 사회 정책들이 재정적 위기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고 있다. 재편 결과, 권리의 확대는 축소되고, 그 과정에서 권리의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권리와 정책적 대안들은 특히 젠더의 측면에서 어떤 함의를 지나는가? 본 논의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스웨덴의 아동 양육 정책 재편에 주목하고 있다. 양육 정책의 변화는 성 평동에 핵심을 이루는 보살핌 노동에 대한 권리의 성격을 통해 시민권의 젠더적 차원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창이며, 그런 측면에서 스웨덴이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재편 이전 스웨덴의 양육 정책은 1940년대에 출현한, 모성적 권리에 기반을 둔 아동 양육 수당에 이어 1970년대 이후 본격적인 공공양육으로 전환함으로써 성 평등적 권리를 실현하려 한 탈가족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아동 수당에 대한 새로운 제안들과 부성 휴가의 강조, 공공 보육의 재정을 축소하고 보육 시설에 대한 권한을 지방 정부로 이전하는 탈중앙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보육 시설에 대한 지원의 확대 등 주요 정책에서 재편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제 스웨덴의 아동 양육 정책은 다양화 하고 유연화한 양육 서비스들에 대한 개별화된 선택을 강조하는 새로운 특징을 나태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스웨덴의 재편에서 조차 젠더의 차원을 간과함으로써 성 평등적 시민권의 실현이 도전받고 있음을 보여 준다. 여성이 완전한 시민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보살핌 노동이임금 노동과 동등한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는 탈가족화 정책을 완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선택적 권리에 기반을 문 최근의 정책 변화들은 결국 보살핌 노동의 여성화와 개별 가족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시민권에 대한 재고: 탈상품화를 넘어서
3. 양육 정책의 전개와 시민권의 확대
4. 양육 정책의 재편과 ‘새로운’ 시민권
5. 맺음말- ‘선택’에 대한 몇 가지 의문들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