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81호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300 - 332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사회생태학적 관점에서 부산 초량동 중화가의 역사적 변전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차이나타운의 유형을 대외적 봉쇄형·대내적 차단형·거류지형·쇠락형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시기별 특성을 파악할 것이다. 이러한 분석틀에 따르면, 초량동 중화가는 19세기 말부터 지금까지 대내적 차단형·대외적 봉쇄형·쇠락형·거류지형의 네 가지 단계를 차례로 밟으며 변모해왔다.
먼저 부산의 개항부터 일제 식민지까지의 1단계는 청국 조계지로 중화가가 조성되었지만, 뒤이은 일제의 식민 통지로 화교의 대외 활동이 봉쇄된 탓에 중화가를 중심으로 화교 내부의 결속이 공고해진 시기였다. 해방 후부터 1960년대까지의 2단계에는 식민지 해방과 뒤이은 전쟁을 계기로 초량동 중화가가 이전과 달리 외연적 성장을 거듭하면서도 화교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3단계는 1970년대 이후 화교에 대한 한국사회의 사회·경제적 배제와 화교사회의 내부 균열, 그리고 러시아인의 유입 등으로 중화가가 퇴행적 와해 국면에 직면한 시기였다. 붕괴 직전의 초량동 중화가는 최근 들어 한·중 수교에 힘입은 부산시의 상해거리 조성사업과 축제 등으로 재활의 실마리를 잡았지만, 그 구성원들이 한국사회로 점차 동화되어 화교사회의 응집 기능을 잃어가는 거류지형으로 변모하고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2. 분석의 전략 및 분석틀
3. ‘청관거리‘의 형성 및 성장의 지체 : 개항-식민지 시기의 대내적 차단형 지역사회
4. 초량동 중화가의 중흥 : 해방 후~1960년대까지의 대외적 봉쇄형 지역사회
5. 중화가의 쇠락 : 1970~1980년대 쇠락형 지역사회
6. 청관거리, ‘상해거리‘로 부활(?) : 1990년대 이후 거류지형 지역사회
7.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