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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8輯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 - 3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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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 및 배동 일부지역은 월성의 이남으로 지금까지 막연히 신라왕경의 남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인식은 경주분지의 시가지 중심 개발계획으로 인해 이 일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가 미진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제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이 일대에 대한 크고 작은 고고학적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특히 2002년 영남문화재연구원이 실시한 경주 탑동 노외주차장부지의 시굴조사를 통해서는 대규모의 도시유적이 확인되면서 신라왕경의 남쪽 경계가 이남으로 더욱 확장되었음을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필자는 이미 전고를 통해 현재의 중심 시가지인 성동동, 서부동, 동부동, 동천동, 성건동 등이 과거 신라왕경의 형성기(6세기 중반 이후부터 통일 이전까지)에는 북천(알천)의 범람으로 인해 왕경이 형성되기 힘든 습지 내지는 불모지였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던 중 탑동 및 배동 일부지역의 크고 작은 발굴조사들이 성과물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이 일대에서 출토된 유물들의 상한이 왕경유적으로는 상당히 이른 시기인 6세기 후반을 지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나정유적에서는 5세기대의 유물이 출토되어 경주분지 내 대형 분묘들이 축조될 당시와 동일한 시기에 이 지역에도 유적이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이러한 모든 정황들이 유기적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일 수도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월성 이남의 신라왕경 확장에 대해 좀 더 구체화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를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탑동 및 배동 일대에서 발굴조사된 예를 살펴 도시유적의 분포와 편년을 시도하였다. 또한 신라왕경 내 타지역에 비해 유독 성곽이 많이 존재하는 이 지역의 특징을 파악해 성곽의 축조를 통한 왕경의 확장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전술했던 유적의 확장과 성곽의 확장이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조사된 유적과 성곽의 위치, 신라왕경의 타경계가 보이는 특징 등을 살펴 신라왕경 남단의 경계설정을 시도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정의 발굴조사 결과를 통해 신라왕경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월성 주변과 탑동 및 배동 일대가 가지는 왕경형성의 공통적 기반을 살펴보았다.
결국 이러한 모든 상황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신라왕경의 형성기에 있어 하천의 범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월성 이북보다는 월성 이남, 즉 탑동 빛 배동 일대의 왕경화를 촉진시키고 있었다.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월성 이남의 신라왕경 확장
Ⅲ. 신라왕경에 있어 월성 이남의 왕경 확장이 가지는 의미
Ⅳ. 월성 이남의 신라왕경 확장에 있어 나정이 가지는 의미
Ⅴ.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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